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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은 받아 본 것 같습니다. 당시 돈에 쪼들려서 눈물을 머금고 팔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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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만 팔아서 삼백인가, 돈 떨어지면 책 팔아 돈 백씩은 썼습니다.
돈 생기면 다시 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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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책 스무권인가 팔고 만오천원 받은 기억이 있네요. 산지 얼마안된 신간이 있어서 그나마 쳐주셨던듯 해요. 그 뒤로 안보는 책은 그냥 주변에 나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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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을 폐지값 받은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께서 몰래 파셔서 ; . ;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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