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리만족만이 목적이 된다면 화장실 낙서 야설이 최고의 글 아닐까요? 장르... 그 전에 판타지가 뭐죠? 환상문학입니다. 소설의 목적은 대리만족이 아니죠. 그렇다면 무분별한 살인이 일어나거나 하는 글들은 전부 제재대상이 되어야합니다. 살인마의 일대기 같은 것도요.
전 글 쓰다가 아, 어떻게 이 글을 완성시키지 생각하며 실수로 엔터 눌렀는데 제가 원하던 부분까지 왔네요.
요즘 글들의 중점은 대중성인 것 같습니다. 완성도까지 내려놓으면서 대중성을 쫓는 글들이 많죠.
물론, 잘 팔리는 글들이 유행이긴 합니다만 대리만족이 주가 된다면 새드 엔딩인 소설들은 희대의 망작일까요? 그건 아니니까요.
그냥 취향차이가 커요. 문피아의 구독자의 연령층이 원하는 니즈와 대여점의 구독자 연령층 니즈, 다른 연재사이트의 연령층 니즈가 전부 다르니까요. 여기서 죽썻는데 다른데선 잘팔리고, 그러다가 재조명 받아서 갑자기 독자가 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고 내가 좋아하는 글인데 안팔린다.면 거의 취향 문제 입니다. 여기서 잘나간다고 다른데서도 잘나가는거 아니고 그런점에서 보면 문피아가 해야할일은 취향 비슷한 사람들끼리 잘 묶어서 그 사람들이 커뮤니케이션이 되게 하는일 일텐데요. 취향이 비슷한 작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끼리 구매리스트를 엮는 다면 그것또한 작가 독자 문피아가 윈윈하는길이 아닐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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