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비평은 선의로 하셔야죠.
선의가 장르문학발전을 원하시든, 그냥 더 재미있는 글을 보시고 싶든, 아니면 작가의 발전을 기원하든, 자기 발전을 목표로 하든 그건 관계 없습니다.
그런데 가끔 선의가 아니라 악의가 직접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이를테면 이 글은 내 취향에 안 맞으니 이렇게 써라 라든가. 비평은 물론이고 평소에 쓰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표현을 쓰는 경우라든가 등등 이런 부분이 이루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 걸 최선을 다해 감안해서 썻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은 악의가 철철 넘치는 걸로 볼 수도 있어요. 비평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죠.
최소한 자기한테만 떳떳하다면, 내가 정말 선의를 가지고 썻다면 비평 중에 욕을 썻든 잘못된 지적을 했든 그때 부터는 남의 시선 의식할 필요 없죠.
선의가 없다면 비평은 안 하시는게 본인도 편하고 작가한테도 좋고 비평란 들락거리는 저 같은 사람한테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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