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지금 글을 쓰는 것 때문에 오랜만에 민사재판 방청을 최근에 다시 한번 갔습니다만 요약해주신 그대로...
판사: 다음사건, 사건번호 2015 xx xxxxx 원고 xxx 피고 xxx
판사: 원고, xxxxx일 피고가 제출한 준비서면 받으셨죠. 송달이 늦게 되었는데요. 피고 원고 준비서면 받으셨죠.
원,피고: 넵
판사: 원고, 피고 답변서에 대해서 추가로 제출하실 자료 있으십니까?
원고: 없슴당
판사: 결심은 xx월 xx일 입니다. 결심날에는 나오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한 30초 걸리던데, 이렇게 끝나는거 엄청나게 많더군요. 오히려 법률대리인(변호사) 나온 사건이 일반인이 진행하는 사건보다 훨씬 빨리 끝나구요.
일반인은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 자기주장 강조하는데 변호사들은 어차피 서류란걸 알아서 그런지 별 말도 안하더라구요.
프로젝터 램프 수명이 보통 1만시간인데, 쓰지도 않을거 켜 놓는거 무지 아깝게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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