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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신검님의 헤르메스 추천합니다
묵직한 맛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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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별무리 읽어보심이 어떠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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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광자를 원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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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바보 취급을 받고 있는 현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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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문퍄소설중에 시민 \"와~싸인해주세요\" 쥔공:\"꺼져\" 보고 웃었던기억이ㅋㅋㅋㅋ그냥 문피아 일부트렌드같네요..그냥 가볍게 읽기에 좋고..진지함은 고전소설읽고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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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 것은 아닐텐데...
그런 것만 읽고 있으신 것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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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불타는 주인공도 나름 멋있지만, 아무래도 진행이 답답하죠.
그래서, 전 평범한 주인공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 평범함의 기준이 작가와 내가 너무 달라요.

전, 옆에서 물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주변에서 밧줄이라도 찾으려는 사람이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평범함을 내세우는 주인공을 쓰는 작가는 평범함이 가만히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보통 주인공이 초인이라서, 들키지 않고, 손가락 하나로 구할수 있어도, 내가 무슨 선인이라고 남의 일에 귀찮게 참견해... 그런 말을 쉽게 하죠.
그건 제 기준엔 악인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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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쓰시는 분들이 인간미를 그리려고 하다가, 인간미가 아닌 호구미만 그리셔서 점점 사이다 주인공을 원하게 되는것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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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 있는걸 재밌게 쓰려면 겁내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요? 몇먼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아무헌 감도 안잡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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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미있는 글조차 기억이 안나는.ㅋㅋ 아주 옛날이 아니라, 퓨전이 나오면서부터는 언제부턴가 절대선인 주인공이 거의 안나오던... 근데 막상 읽다보면 어설픈 악인이나 중2병 킹왕짱주인공보다는 절대선인 주인공이 낫더군요. 절대선=호구가 아니라 올바른 신념을 갖고 움직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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