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행태가 이쁘지는 않죠.
딸이 시집가는데, 딸의 친구들이 따로 봉투에 담아 축의금으로 건네는 것을 부모가 빼앗아 20% 공제하고 자식에게 전해주는 기분...
삼만원 이하 후원 가능합니다. 아마 백원도 가능할 겁니다. 다만 그 후원금을 본인이 일정 기간 안에 수령하려면 삼만원 이상의 금액이 되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후원금도 잠자고 있지요.... ㅋ
이렇게생각해보세요
독자가 후원금을 문피아를 통해서 작가에게보냅니다
즉작가에게 통방으로 직방으로 꼽아주는 것이 아니라 한다리걸쳐서 보냅니다
여기서 후원금이라고해도 세금이붙는걸로압니다
그리고 금용거래이기때문에 수수료도 붙습니다
이걸문피아에서 무료로 처리해줄지 아닐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플랫폼이니까요. 플랫폼이 없으면 작가 개인의 계좌번호를 알아내야 하고 인터넷 뱅킹을 하거나 금융 수수료가 발생할 경우도 있을 거고 번잡한데 여기서는 충전한 돈 클릭 딱딱해서 보내줄 수 있으니까요.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간편하죠. 저도 문피아의 운영이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않은 입장입니다만 플랫폼이 고정 유입 인구를 모은 만큼 어느 정도 수수료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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