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현재 연근해, 대륙붕 권역이 아닌 공해 및 심해자원에 대한 유효한 국제협약은... 없습니다. 탐사는 몰라도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죠. 하지만 손이 닿게 된다면 남극, 그리고 우주가 그랬듯이 필요에 의해 재빨리 생길 거라 봅니다.
그리고 남극 및 우주 방면에서 맺어진 몇 가지 협약을 참조하면, 주인이 없다 = 아무나 소유해도 된다 라는 원칙은 통용되지 않을 확률이 무척 높습니다. 내가 먼저 가고 챙겼는데...? 라고 소유권을 주장할 수도 있지만 남극에 대해서 노르웨이, 그리고 달에 대해서 미국이 이후 맺어진 협정에 따라 단독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듯이 공해상의 이득도 마찬가지가 될 거라 봅니다.
따라서 주인공이 미지의 광물을 발견해서 소유권을 주장한다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확률 역시 높을 거라 봅니다. 다만 소유권의 일부 할양이나 명예 형식으로 보상을 요구할 수 있고, 이는 받아들여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현재 노벨상은 지질학 관련에서는 수상 분야가 없습니다. 다만 천체물리학쪽에서는 일반물리학으로 포괄되어 수상경력이 있기에 인류 공익에 뚜렷하게 기여할 경우, 단순 발견이라도 발견가치에 따라 화학 쪽에서 받을 가능성도 꽤 높을 겁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장기간, 심사는 필요하겠지만요. 다만 이 경우 단순 발견자가 아닌, 앞으로 그 유익성과 성질을 밝혀낸 연구자가 훨씬 유리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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