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맞는 말 했네요 ㅋㅋ 허수아비의 특성이 새를 느긋한 자세로 쫓아내기 위함인데, 맞는 말 하셨습니다. 모순적인 특성이 섹시하므로 제제가 섹시한 게 아니라고 자꾸 주장하시는데...몇 번을 말씀드리지만 이완용이 매국한 특성이 나쁜 거지 이완용 본인은 나쁘지 않다고 주장하는 거랑 같은 거고요. 박정희가 독재한 특성이 나쁜거지 박정희 본인은 독재하지 않았다고 우기는 거랑 같은 겁니다. 특성이랑 대상은 결코 뗄 수가 없다고 대체 몇 번을 말씀드려야 됩니까 ㅋㅋㅋ
제제의 아이라는 특성이 섹시하다고 누가 그럽니까?
아이한테 섹시하단 표현을 함부로 쓴 게 잘못됐다고 사람들이 몇 번을 말해요. 벽이랑 얘기해도 이 정도로 답답하진 않겠네. 아이를 상대할 땐 아이에게 적합한 말을 고르던가. 모순적인 면이 매력있다, 앙큼하다 해도 될 것을 sexy하다고 한 게 문제라고요, 어휘선별이 문제라고요ㅋㅋㅋㅋㅋㅋ 으미 답답해라
저는 사과문이 딱 적절했다고 봅니다.
제3의 인물이라는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드려보고싶은데요,
사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녹색, 푸른색, 신선함, 달콤함 등등이 있습니다.
어떤누군가가 사과를 봤는데 한입 정말 이쁘게 베어문 사진그림을 봤다고 합시다.
그리고 그걸보며 아 사과의 달콤함이 떠오른다. 글을써야지 라고 해서 글을씁니다.
그런데 그사과는 누군가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위해 독을 넣고 자살에 사용하기 위하여 사용된 사과였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그 사진이 그런 비사를 가지고있는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분명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그 그림만을 봤을때 달콤한 사과를 떠올렸다는 그 사람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깊이 바라보는 시야를 키우지 못한것 뿐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바라봤을때,
'제제'라는 인물이 어떨땐 천진난만한 성격을 가졌다는 점, 어떨때는 진지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점 이것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그 객체는 원래의 고통받아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성격을 잃지 않은 원래의 제제와는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아이유가 사과한 거랑 하늘님이 저한테 말 건거랑 무슨 상관입니까? 아이유가 사과했으니 하늘님이 저한테 말씀하신 것도 씹어야 되요? 아까 게시글에서 실컷 반박 달아놨더니 삑 소리도 못 내시고 튀시더니만. 아까 하시던 말씀이나 계속해 보세요. 제제더러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게 문제다, 라고 하니까 풍운고월 당신 뭐라 그랬습니까? 머릿속에 든 게 이상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거라고요? 그럼 아이유의 섹시 발언이 문제됐다고 지적하는 사람들 전부 머리가 어떻게 됐다고 말씀하신 거네요?
반박하기 힘들다고 튀지 마시고 제대로 된 답변을 하시던가, 못하겠으면 그냥 사라진 채로 있으십쇼 좀. 거슬립니다.
제가 댓글에 미처 못적었는데,
한입 베어문 사과그림의 제목이 '김씨의 사과'라고 하고, '김씨'가 사과를 먹고 죽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을 쓴 작가는 '김씨의 사과'라는 제목으로 사과의 달콤함에 대해서 표현했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게 뭐냐면, 아이유는 너무 완벽해서 그 글을 완전하게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가디록님이 아이유를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네 맞습니다.
아이유는 제제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을 명확히 꿰뚫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제라는 캐릭터에 대해 성적 매력을 느끼는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일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정도일거라는 생각은 못해봤네요..
두리뭉실 딴 소리 할 거면 가던 길 가라고요. 말 돌리려고 애쓰는 모습이 보기는 좋다만 그 방향성이 영 꼴보기는 싫네요. 의도적으로 그러고 싶겠나 생각해 봐도 왜 다섯살 아이에게 귀엽다 매력있다는 등의 좋은 말 냅두고 성적인 매력이 있단 뜻의 섹시를 쓴 건지 이해가 더 안갈 뿐인데요.
망측한 생각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면 뭐하냐고요, 대중들 보기에 충분히 문제가 있고 심지어 아이유 본인도 그 잘못을 인정한 마당에 ㅋㅋㅋ 그런 마당에 아이유의 진짜 뜻은 그게 아니었을거다~ 하고 돌려말하는 게 참 애잔합니다.
나도 생각을 좀 밝게 해서 그나마 이 수위로 까는겁니다. 풍운고월님도 좀 이상한 주장 함부로 하다가 반박 당해서 꼬리 자르고 튀지 마시고 처음부터 제대로 된 소리 좀 하고 사세요. 뭡니까, 그게?
전 장르 문학 사이트 독자들이 소설 인물 해석과 롤리타 컨셉 비난하는게 좀 어이 없네요. 라노벨 영향으로 여동생 타령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게 판소입니다. 내 여동생이 이렇게 제외하고도 기억에 남는바 여동생이 히로인 후보 경쟁자인 소설들 바로 떠오르는데요. 결국 미성년에 무려 근친. 더군다나 작가의 말에 농담으로 잡혀간다는 얘기 쓰면 독자 댓글에 철컹 철컹하면서 호응하고 더 달리라고 응원하는 걸 항상 봐왔습니다. 더욱이 판무 1세대 작가들의 글부터가 김용과 던전 앤 드래곤과 톨킨 및 일본 소설의 자기 해석에서 시작했잖아요. 거의 모든 세계관과 설정을 따와 자기화한 글이 이렇게 발전해온건데 해석을 하나로 고정하고 롤리타라고 비난하는게 당췌 무슨 아이러니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김용 선생이 문피아에서 한국 신 무협의 악당 주인공 보고 충격먹으셔서 전담 출판사가 무협의 정의 내려주고 수정 및 사과 요구하는 장면이 상상이 안되네요. 내 마음의 무협 영웅은 정의로운 진정한 중원인인데 오랑캐가 무협을 논하고 중원을 통일하고 주색 잡기만 한단 말이야? = 내 마음의 제제는 순수하고 착한 학대받는 소년인데 스타킹을 신고 나무랑 썸을 탄다고? 가만두지 않겠어! 이글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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