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름돋아서요;;
이건 아니라고 소리내어 앞으로 나갔을뿐인데 불법시위라고 약품뿌리면서 때렸잖아요??
때린애들을 옹호하면서 맞을만하니까 맞았겠지라뇨.
때린애들은 그냥 시켜서 한마디면 끝나겠죠. 얼마나 속편합니까??
주변에서 편들어줘, 위에서도 잘했다그래.
이번일로 주변에 피해가면 가해자는 생각않고 눈에 보이는것만 보며 사람들은 그러겠죠.
"아!, 폭력시위 맞구나. 나한테 피해가오네."
정작 알아야할건 외면하고 침묵의 끝엔 결국 혼자만 남는다는 걸 모르는거같아요.
전 이번 건에 대해서는 못 봤습니다. 굳이 가서 경찰을 보호하고 싶지도 않고, 시위에 참여해야 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의경 생활하면서 본 모든 시위대는 먼저 폴리스라인을 넘었습니다. 2년 동안 한 번도 예외 사례를 못 봤으니 전 그간의 경험으로 미루어서 이번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 겁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라는 건, 제가 보고 있는게 틀리고 슬로피 님이 보고 있는 게 맞다는 이야기 잖아요? 그건 저에 대한 폄훼 아닙니까? 그것을 듣고 있는데 가만히 있어야 될 이유가 무엇이죠?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차피 늦었으니까 슬로피 님이 바라시는대로 더 이상 댓글은 안 달겠습니다만, 그렇게 논쟁 회피하면서 자기만 옳다고 주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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