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속도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당연히 시퓨를 갈아야 합니다. 자, 이렇게 되면 문제가 생깁니다.
하드디스크 타입을 봐야 하는데, 10년전 컴이라면, 당시에 어떤 것을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IDE타입과 SATA타입이 있을 겁니다. 만약 하드가 IDE 타입이라면 하드도 바꿔야 합니다. 근데 2테라 쓰시는 걸 보면 IDE는 아닌 거 같네요. 그리고 OS를 찾지 못했다고 나온다 하셨는데, 이건 보통 하드가 문제인 겁니다. 따라서 하드도 바꾸셔야 합니다. 타입이 어떻든 말이죠. 가끔 논리 배드일 가능성도 있으니 배드 섹터 검사 한 번 해보시고, 만약 배드가 검출 된다면 로우포멧도 한 번 돌려보시는 게 좋습니다. 안 바꾸실 생각이라면 말이죠.
다음, CPU를 최신 기종으로 바꾸신다면 해당 칩셋과 맞는 보드를 찾아야 하는데, 10년 전 보드라면 메모리 타입이 DDR2 일 겁니다. 혹은 그 아래요. 그렇다면 RAM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그래픽 카드는 현재 보드 내장 그래픽이 8600보다 훨씬 좋습니다. 버리셔야 합니다. 꼽으면 오히려 손햅니다.
따라서, 그 PC는 그냥 보내주시고 아예 새걸로 맞추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10년 되었으면 그냥 통으로 갈으셔야죠. 그래픽카드, 램 모두 호환이 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10년전에는 DDR2 였겠죠. 지금은 DDR4로 넘어가는 즈음인데요. DDR2 메모리는 아예 팔지도 않을 겁니다. 하드디스크도 수명이 있는데, 10년이면 진짜 잘 쓰신겁니다. 그러나 앞으로 계속 쓰려면 갑자기 멈출 수 있습니다. 최대 수명을 이미 넘긴 상태니까요.
10년된 컴으로도 어느정도 사용하고 계셨다면, 현재 판매하는 최저가형으로 사셔도 만족하싥듯 합니다.
펜티엄 시리즈로 해서 장만해 보세요. 예산은 약 35만원 정도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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