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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보신 거 맞습니다. 댓글 다시기 전에 제가 다시 수정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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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왠,웬,로서,로써도 이해 해주는데, '에' '의'랑 이게 맞는 표기라 생각하고 쓰는 '잇습니다' 를 보면 진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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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이라 쌍시옷 귀찮아서 시옷 받침만 자주 쓰는데 헤헤......... 조심하겠습니다...... 조심하겟습니다 했다가 고쳤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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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 불편함은 문장력에서 드러납니다. 이 사람이 '있습니다. 잇습니다.'를 구별할 정도인가 아닌가 하는 부분 말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은 언짢아도 발암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만, 말투부터 초딩스러운 사람들이 잇습니다를 쓰면 그게 발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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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충이들이 쓰는 어법이 인터넷상으로 흘러들어와서 그렇습니다.
저도 갑자기 의를 에로 쓰는 사람들이 보이길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나 하고 분석해 봤더니 베충이들이 의를 에로 쓰고 있다는걸 알게 된 겁니다.
장난으로 쓰기 시작한 놈들이 쓰는 어법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아무 생각도 없이 사는 청소년과 비슷한 두뇌를 보유한 20대 초반의 성인들이 그게 맞는 표현인 것으로 인식한 것입니다.
그게 인터넷 상에서 퍼지고 퍼져서 이꼴이 된 겁니다.
나이가 조금만 더 들어도 생각이란 걸 할텐데, 20대 초반의 성인들까지는 분별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니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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