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이폰으로 애플을 처음 접한분들한테 그런현상이 일어나죠. 주로 2010~ 2012년까지 첫스마트폰을 아이폰 3gs, 4, 4s, 5로 접하신 분들 한테서 느껴지죠.
왜냐면 그당시 안드로이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상당히 미숙했고, 더군다나 아이폰은 간단히 계정의 지역변경만으로 접속할수 있던 타지역 앱스토어에 비해, 루팅으로 모드변경을 해야 타 지역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할수 있던게 컸죠.
거기서 아이폰 쓰는 사람은 스마트폰으로 3D 게임도 할수있고 (사실 게임만큼 PC의 성능을 확실히 보여주는게 없죠...) 온갖 어플들이 다 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은 한국 스토어에 그런게 없거나 빈약하던 시절이었기 때문이죠...
아이폰 기본특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설계를 직접하여 스펙대비 체감성능이 좋죠. 대신 AP를 직접설계하고, 대량생산하며, 원가절감요소가 굉장히 많은데 오히려 더 비싸게 팝니다. 안드로이드폰은 5버전 롤리팝 부터 애플 iOS의 장점을 거의다 따라잡았습니다. 즉, OS간의 특성차가 상당히 좁혀졌습니다. 결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두가지 모두에서 차이가 줄어들었으므로 이제는 그저 취향의 차이, 브랜드의 차이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판도는 스펙으로 인한 부분은 그리 크게 부각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왜냐면 애플의 A9프로세서만 해도 최고수준의 성능을 보이고 있고, 최근에는 삼성 엑시노스가 가장 좋은 실 성능을 내고 있는데 A9가 뒤집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럼 다음 버전에선 삼성이 또 뒤집겠죠. 정리하자면, 성능은 상향평준화 되어 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격차가 줄어들고 어느쪽이든 성능에서의 차이는 크게 못 느끼는 시대로 갑니다.
이제는 삼성과 애플 중 택1하게 되는 중요 요소가 갈리게 됩니다.
1. 디자인 (예나 지금이나 중요)
2. 브랜드네임
3. 애플페이 VS 삼성페이
4. 디스플레이 혁명(요즘은 삼성에서 더 가능성 높습니다.)
5. 웨어러블디바이스와의 호환성
이미 얇고 가볍지만 더 얇고 더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 리언 부분은 끝까지 경쟁하겠죠.
소프트웨어적인 차이는 사실 과거의 기준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6.0이 나온 현 시점에서는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닌듯 합니다. 있어봐야 큰 차이도 아니고 중요하지도 않고 말이죠.
제가 보는 관건은 애플페이와 삼성페이의 차이입니다.
국내환경에서는 삼성페이가 앞서가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삼성페이 쓰는사람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꽤 많아졌습니다. 이게 고객충성도를 끌어내죠.
애플이 애플페이를 국내에서 제대로 홍보하고 제대로 정착시키지 않으면 앞으로 삼성에게 밀리겔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애플이 국내에서 살아남으려면 애플페이 사용처 확대에 적극적이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과연 애플이 한국에 그렇게까지 신경쓸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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