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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그랬어여. 원래 판소자체가 10~20대 주 독자로 삼는 글이 많아서..
심지어 '요즘 ~~' 하는 글도 5년 전이나 제가 처음 판소 접하던 시절에도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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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라는게 애매하네요...
무협도 판타지도 언제나 유행 일색이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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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전형적인 과거미화이신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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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비엘이나 팬픽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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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보면 팬픽을 쓰라고 궘하고 싶은게 많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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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작가들 넘어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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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심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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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즌들이 항상 조아라를 한수 아래로 보는 거 보면 꼭 사대부가 양민들 깔보는 것 같아 좀 그러네요.
조아라도 대작들 엄청 많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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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독자가 그 조회수를 높여주는 겁니다. 아무리 여기서 소수 의견으로 뭐라 해도
레이드물, 현판.. 그리고 쉽게 읽히는 글이 인기가 많은게 사실이에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굳이 선악을 따질 필요 없다고 보는게 막상 저도 퀄리티 높은
글 보고 싶지만 어플이나 컴터로는 눈도 아프고 그래서 예전 책처럼 쉽게 눈이 안 가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니 작가들도 당연히 유행을 쫓을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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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여기가 선민의식 가진 사람이 많은듯
문피아 골베, 선작 타이틀 걸고 종이책 내면서 불쏘시개, 마공서 소리 듣는거야 5-6년 그 전부터 그랬어요. 베스트 믿을거 못된다는 소리 나온지도 오래됐고
그래도 여기가 옆동네보다 낫다고 자기위안 삼고 있었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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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그쪽 연령층 회원수가 문피아보다 압도적으로 많아서 여기 조금씩만 유입되도 조아라화가 진행되죠. 최근에 성인게시판 생겨서 더 그렇게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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