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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4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0.09 12:37
    No. 1

    진정한 애국자들이로군요. 참 본받을 위인들이라고 봅니다. 전 말이죠. 역사책에 나오는 위인들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는 편입니다. 과거의 일을 지나치게 사실위주가 아니라 해석위주인 것들이 보이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뜻을 굽히지 않고 오랜세월 노력하여 결실을 맺는 분들이야 말로 진정한 위인이자 애국자라고 봅니다. 열다섯의 과거에 급제해서 영의정을 지냈다고 역사책에 나오고 하는 식의 위인은 일절 인정치 않습니다. 똑똑하고 높은 위치에 올라갔다고 위인이라 보지 않습니다. 남들이 걷기 힘든 길, 그리고 뚜렷한 신념으로 어려운길을 개척해서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들 그런 사람이 위인이라 생각합니다. 머리 좋고 지위 높았던 사람 보다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혈
    작성일
    15.10.09 13:07
    No. 2

    어영감님, 고맙습니다.
    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비하면, 오늘날의 국립국어원 하는 짓을 보면 국어는 고사하고 언어에 대한 상식적인 직관조차 없어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10.09 13:23
    No. 3

    미국에 살고 있는 저는 요즘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 말인지 제대로 깨닫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발음에서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5.10.09 16:07
    No. 4

    개인적으로는 아래 아 라고 천시받으며 어느 순간 사라진 그 모음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한글은 이미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음을 재현하지 못하게 변형되었습니다.
    한국어라는 배우기 뭐같은 언어와 겹쳐졌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대주의에, 문화 말살정책에 의한 것이기도 할거구요.

    어찌됐든 세종대왕께서 현세에 들르신다면 통탄에 비탄을 거듭할 한글날이 아닐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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