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글쓰다가 느낀건데요. 두번 정도 퇴고를 거치면 대부분 잡아냅니다만, 그런데 나중에 전체적으로 살피려고 보면 또 보입니다. 연재 특성상 1회 이상 검수하시는 분들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을것 같네요. 많아야 2회 정도 봅니다. 그리고 아마 눈에 거의 안띌 정도 도려면 3회 이상은 다시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한 편씩은 상당한 부담이지요, 그러니 2교정 이상은 어렵습니다 그래도 볼만 하려면 3교정은 해야 욕 안 얻어 먹지 싶은데 뒤에 보면 또 오타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의 입장에서는 교정도 안 본 글을 유료에 올리느냐 하는 생각이 당연히 들겠습니다. 작가들이 더 노력 해야지요!
대한민국 최고의 출판사도 책에 오타를 내요. 때로는 도하 최고의 일간지들도 오타가 나오죠. 예전하고는 달라져서 그렇다네요. 전에는 오타 하나 나가면 바로 사표내지는, 그에 가까운 처벌... 그때는 좋은 출판사 대우가 좋아서 그래도 되었는데...
이제 출판사가 3D업종... 그러다 오탈자 하나 나가도 책 바꿔달라는 사람도 줄고... 뭐 분위기가 그렇게 된 거 같에요.
물론, 잘 하는 곳도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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