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4홰 1사 만루에서 폭스가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내서 11:0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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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선수가 우완 사이드암 신용운 선수의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초구를 밀어쳐서 3류간을 꿰뚫는 안타를 때려내어 12:0 ~_~
벌써 13:0이네요;;
결국 18:6 으로 끝났네요
식물타선에 희망이라... 아, 솔직히 1등인 삼성만 만나면 날아다니니 좀 미안하면서, 5위로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설래발 치게 되긴 함 ㅋㅋㅋㅋ
시즌 통틀어 삼성전에 우위라는 게 멘탈의 힘인가 합니다.
제이크 폭스는 진짜... 부상만 아니었어도 ㅠ..ㅠ
마무리로 위장포수 나왔네요. 폭스 선수, 재계약 해서 지옥(포수)훈련 좀 받았으면 좋겠음, 한 3년 포수 걱정 안 해도 될듯 한데 ㄷㄷ
폭스선수가 경기끝나고 마지막 그라운드행진 때 가장 신나하는 것을 보니 한화측에서 선거부하는 이변이 없는 한 재계약 가능할 듯 싶습니다. 타 리그 가기에는 이번시즌 성적이 애매하고 한화입장에서는 멀티포지션이어도 출전만하면 좋다는 장타력있는 와국인선수 잡고 싶을 것 같거든요.
18대3으로 기어이 로저스 조기 강판 대단한 폭스
아군이 강판시키는 거군요^^;
한화의 '능욕조'투수 등장... 이라고 댓글창이 시끌시끌 하네요...
능욕조라.. ㅡㅡ^
아 정말 속터져서 못살겠네요. 어제 듣보잡 신인의 배팅볼에 놀아나며 영웅 만들기에 일조를 하더니 오늘은 제대로 동네북 신세라니. 선발이면 선발 중심타선이면 중심타선 수비면 수비 아주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4회까지보다 쌍욕하기도 질려서 채널 돌려버림. 매직넘버는 개뿔! 클로이드따위 예전에 눈밖에 난 녀석이었지만 어제 본 한화 신인 선발보다 나을거 하나 없는 모습에 이젠 질려버렸습니다. 원년팬의 분노였습니다.
최형우 선수 말로는 볼이 보이는데 때려낼만해서 치면 범타가 된다더군요. 타격밸런스가 미묘하게 흐트러져있답니다. 삼성팬 입장에서는 많이 거시기한 경기였겠네요..
이러다 삼성 고춧가루 뒤집어쓰고 2위할지도
그래도 기본가락이 있으니 1위 수성은 하지 싶습니다. 잔여경기도 3경기고 승차도 좀 있어서요
5강 이런거 다 필요없고 작년 삼성 최종전 22:1로 진거에 비하면 상전벽해죠..
ㅎㅎㅎ 진짜 저도 5강까지 바라진 않음. 안 가야 지옥훈련을 또 가지(씨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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