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거의 전개방식이 다르지요. 소설은 아무래도 드라마에 가깝습니다. 애니나 만화는 좀 타이밍이나 리듬이 부자연스럽고 '만화스러운' 억지 진행이 되지요. 그리고 만화는 좀 유치한 (애들 보라고 만드는 거잖아요, 일단) 진행을 하는 바에 비해서 소설은 좀 더 매끄러운 진행을 추구하고요. 일단 글로서 표현하니까 좀 더 진행 리듬이 진중하달까. 중간에 끊기는 게 없이 상상 속에서 매끄럽게 이어지는 그런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만화나 애니의 경우 예를 들어서 어느 드라마와 같은 장면을 만들어내도 인간이 연기하는 것과 그냥 연속되는 그림으로 그려내는 것과는 뭔가 부자연스러운 차이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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