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인적 평입니다.
첸 - 복면가왕을 보면서 몇안되는 놀라는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은 없는 편이지만 워낙 잘 부르기 때문에 적어도 무대경력이 십여년 이상되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체격과 몸매 그리고 목소리 등을 감안하면 젊은이라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엑소 멤버일줄은 상상도 못했군요.(엑소가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도 멤버 이름까지 모두 알진 못합니다. 메인보컬이라는거도 이번에 알았네요)
제 점수는요.
보컬 실력, 목소리 컨트롤, 제어 라는 관점 : 9.5점. 홍지민보다 확실한 우세.
관객을 몰입케 하는 폭발적 성량 및 관객 호응도(경연 및 무대에 특화된 현장점수) : 9점
홍지민 : 첸과 반댑니다. 보컬 컨트롤이 영 매끄럽지 못하죠. 지난주는 더 심했는데, 이번 나에게로의초대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이 노래 아는 사람은 알죠. 사랑할수록, 제발, 취중진담 등과 함께 듣기는 좋은데 부르기는 굉장히 어려운 곡이라는 것을요. 또한 어느정도 부를줄 알아도 제맛을 내기 어렵다는 것도. 그러나 홍지민은 잘 살려냈습니다. 음악적 감각이 뛰어나면서 곡과의 궁합이 잘 맞는 경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섬세한 보컬 컨트롤, 제어 : 8점
관객호응, 성량 등 : 9.5점 +a
경연이 아닌 음원일 경우 저라면 첸의 곡을 선택하겠습니다. 경연이라도 마찬가지인데, 이부분은 각자 취향이 다르니 당연한 말이지만 다수가 선택한 홍지민의 우승은 이견을 낼 수 없을 듯 합니다. 다수의 선택을 존중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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