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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한국사회에 정의와 상식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신작가 표절던과 그에 대응하는 창작과 비평의 태도와 소위 저명한 교수라는 작자의 파렴치한 코멘트도 문제 이지만 그러고도 마무일 없는 이 사회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읍니다. 언제부터 인가 바른것을 얘기하고 주장하는 사람이 모자란 취급을 받는 사회, '나만 아니면 돼' 또는 '이 정도는 다 하지않아?' 라고하는 죽어버린 양심들, 공정성을 잃어버린 사법시스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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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 표절건 자주 보네요 한두번 본게 아닌...
증거자료 보고 왔는데 딱 봐도 표절 같던데 힘없는 원작작가만 힘들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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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설정 자체야 드라마나 이런거에 나올수 있을 법한데... 작가가 생각한 거일수도 있고요.
암흑가 의사 같은거야 뭐;
근데 대사나 상황이 비슷하거나 같은게 있어요. 표절을 안했다고 보기에는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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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법원이 표절 문제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조건을 적용해서 여기서 조금이라도 해당 안되면 표절이 아니라는 판결을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다보니 원 저작권자들이 제대로 대응하기가 망설여지는거죠. 변호사 수임비라도 건질 수 있을까 회의적인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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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좀 이상하게 올려나서 몇마디 올립니다.
이걸 읽고 바로 검색해서 나름 알아봤는데 이 정도면 표절이라 보는 게 타당합니다.
도시정벌 신형빈 작가가 입장이 곤란하거나 할 문제는 아니죠.
뜬금없이 힘든 상황에 처해진 게 아니라 표절을 당했다는 말입니다.
친구로서, 또 같은 작가로서 이렇게 확실한 중요 모티브를 빼먹은 용팔이에 대한 표절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어서 한 마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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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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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드라마 작가가 장르소설 표절하는 경우는 많았어요. 근데 문제는 드라마쪽이 해외수출이니 뭐니 하면서 돈이 되다보니 판이크고 힘이 셉니다. 원작가님들 글은 드라마보다 인지도도 낮은데다 방송사를 상대로 소송을 해서 이길 가능성도 희박하니 흐지부지되더군요. 작가님들도 팬들도 분통터지는 일인데, 실제로 소송해서 이긴다는게 참 힘들더군요. 거기다 드라마 팬들의 옹호가 더해지면 역으로 공격당하는 경우도 있고요. 전 용팔이도 도시정벌도 안봐서 모르지만, 만약 표절이 확실해서 소송을 하신다해도 참 어려운 싸움이 될 겁니다. 시간도 돈도 많이 드는 일이잖아요. 답답한일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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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벌 7부는 요츠바 캐릭터 도용한거부터 해결해야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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