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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4

  •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5.09.04 01:42
    No. 1

    그거 정말 고민 많이 됩니다. 답 없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성진(成珍)
    작성일
    15.09.04 02:50
    No. 2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으려고 하면 옷이 찢어지겠죠. 그런데... 솔직히 안 맞을 것 같아서 입어보지 않는 옷인데 막상 입으니까 기가 막히게 잘 맞는 경우도 있죠.
    결국 이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건 작가 본인의 의지입니다. 성공에 욕심이 있고 얼마든지 요즘 트렌드에 맞춰 글을 써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면 출판사의 말에 따르는 것이고 솔직히 성공보단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쓰고 트렌드에 맞춰 억지로 쓰면 성공할 자신이 별로 없다면 자신의 글을 그대로 쓰는 게 좋죠.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출판사의 의견' '편집장의 의견' 보다는 작가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단느 겁니다. 출판사와 편집장이 글을 대신 써주는 게 아닌 이상 작가는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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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Barebug
    작성일
    15.09.04 03:11
    No. 3

    글의 목적에 따라서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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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의설
    작성일
    15.09.04 04:51
    No. 4

    작가님이 추구하는 글의 방향과 연관되지 않을까요?

    본인이 순수문학을 추구하신다면 그렇게 쓰면 되시는거고..대신 인기은 신경쓰지
    말아야되구요..
    현실적인 금전적인 부분이나 인기를 함께 생각하신다면, 상업성을
    띨수 밖에 없는거구요..
    작가 본인의 의지와의 싸움같아요..어떤결정을 하시든
    후회 없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글을 쓰시든...작가님들 존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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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어스름달
    작성일
    15.09.04 04:53
    No. 5

    제 생각엔 글쓰신 분은 이미 답을 내리신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에 확신을 갖지 못하셨기에 다른 분들의 의견을 구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제가 글쓰신 분과 같은 입장이라면
    일단 돈냄새 원한다는 사람과 별로 인간관계를 시작하고 싶지 않네요.
    그런 속물근성을 전혀 거리낌없이 드러내는 사람이
    같이 일하면서 어떤 압박을 해올지도 모르겠고
    더 뽑아 먹을 게 없다고 생각할 땐 사람 함부로 버릴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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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5.09.04 07:33
    No. 6

    딱 세상 살면서 이러이러한것이 얼마나 중요할까?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은 본인들마다 다르겠지요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생각해보는것이 살면서 돈이 얼마나 중요할까?의 답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문에서도 어찌보면 돈때문에 그러는건데 사람이 돈한푼없이 살수는없고 너무 많으면 몰라도 왠만해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않습니까? 본인이 삶에서의 돈의 중요성을 얼마만큼 생각하냐는 각자 다르겠고 딱 자기가 생각하는 그 정도만큼은 상업성을 넣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돈보다 중요한것이 내가 하고픈것을 적어나가는것이다 이런생각이라면 그냥 쓰시면 되는거고 먹고사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싶으면 상업성있도록 쓰는거고 뭐 그런거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휴화산
    작성일
    15.09.04 08:34
    No. 7

    본인의 뜻대로 하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출판사가 요구한대로 끌려다니다가 보면 글이 산으로 가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상한 작품이 나옵니다. 제가 직접 느꼈던 일이지요.
    어느 정도 분량을 확보한 후 올리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나 처음부터 출판사의 요구에 휘둘려 상업성만 추구(재미와는 별개, 장르소설을 쓰시려면 재미는 필수)하는 것은 가장 경계해야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9.04 09:00
    No. 8

    상업성이 나쁜 것이 아닌 이상 상업적으로 가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왜냐면 상업성이라는 것은 더 많은 독자들이 원하는 방향이라는 것을 말하죠. 방향은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출판사와 부딪힐 수 있는 부분은 진행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다 더 편하게 더 많은 분량을 뽑아주길 바랄 수 있다고 봅니다.

    즉, 어떤 설정, 어떤 진행이든 내 개성을 담아 내 생각을 풀어 나가는것이 당장의 이익보다 작가로서의 생명력에 영향이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레이드물이 싫은게 아니라 너무 흔한 설정이 반복되는데도 그게 쉽고 편하기 때문에(쉽고 편하다는 뜻은 곧 분양을 빠르게 뽑아 낸다는 뜻과 연결) 선택하는 부분 때문입니다.

    내 개성대로 살아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내고, 흔하지 않는 개성을 담아 표현한다면 레이드물 뿐 아니라 어떤 소재든 상관 없다고 봅니다.

    독자들은 식상한것 말고, 대리만족을 주면 좋아 합니다. 이게 나쁜게 아니라 장르소설은 대개 그렇습니다.

    내가 캐릭터에 이입되어 성취감을 느끼길 바라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죠. 상업성은 나쁜게 아니라 오히려 추구해야 하는 것인데, 디테일하게 들어갔을 때 나쁜 방법을 취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드라마에 PPL이 많죠. 미생처럼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있다면 누구도 뭐라 하지 않아요. 제작진도 먹고 살아야죠. 그리고 그것은 오히려 적절한 절충점입니다. 그런데 어떤 드라마는 억지로 커피를 마시는 장면을 넣고, 말도 안되는 설정을 슬쩍 슬쩍 끼워넣습니다.

    소설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경계해야할 것은 쉽고 나쁜 방법, 내 개성을 죽이고 넣어야 하는 스토리 등입니다. 이런 것을 피하고 자연스럽게 독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미 있는 글을 쓴다면 그게 바로 바른 상업적 소설일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09.04 09:09
    No. 9

    쇼미더머니를 보면, 그게 상업적인 프로인데, 래퍼들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다루는 대체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쇼미더머니는 가장 상업적인 방송이자 대표적일 수 밖에 없죠.

    그런데, 제작진은 디스도 문화라며, 과한 설정을 만들어 냅니다. 이게 나쁜 방법이죠. 디스는 제작진이 하라고 해서 하는 그런게 아닌데도 제작진은 일부러 그런 미션을 끼워넣습니다.

    이런게 바로 나쁜 상업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출판사에서 요구하는 것들 중 수용할 것과 그렇지 않을 부분을 적절히 구분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예를 들면 더스트라는 연재작에서는 설정상 빗치가 미녀가 되거든요. 글의 설정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미녀가 나오면 좋으면 좋았지 나쁠게 없죠.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상업성입니다.

    그런데 억지로 이걸 끼워맞워서 설정도 안맞고, 스토리에도 안 맞는데 인기 있는 장면만 넣으라고 한다면 그건 경계해야할 부분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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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은금
    작성일
    15.09.04 13:03
    No. 10

    대중문학은 확실히 상업성이 엄청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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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토끼풀안
    작성일
    15.09.04 13:23
    No. 11

    편집자 조언 따랐다가 성대하게 망해먹은 경험이 꽤 ㅠㅠ 있습니다.
    돈냄새가 나면서도 자기만의 개성을 녹여낼 수 있는 능력자분들도 계시고 그게 안되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작가가 즐겁게 쓰는 이야기가 독자에게도 즐겁다는 겁니다.
    작가 본인이 납득하지 못하고 괴롭게 조각조각 이어나가는 글은 그게 읽는 독자에게도 바로 전달되거든요.
    본인이 상업적인 것을 즐겁게 쓰며 거기에 개성을 쏟아부을 수 있는 타입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해 한번쯤 편집진의 뜻을 따라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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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09.04 15:30
    No. 12

    편집자를 끼고 하면 글이 상업적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름 없는 작가의 경우는요. 원하는 글을 쓰고 싶으면 차라리 유료연재가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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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3 카마슈트
    작성일
    15.09.04 16:56
    No. 13

    레이드 던전 게임 이런건 이제 그만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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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백수k
    작성일
    15.09.05 07:51
    No. 14

    책으로 출판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레이드 물이 그렇게 대세 아닙니다.
    출판 책 중에 레이드물은 별로 없어요. 유료 연재가 많아서 그렇죠. ㅎㅎ
    그리고 편집자는 방향은 제시할 수 있지만 결국 재밌게 쓰는 건 작가입니다.
    물론 초반부분 지루하거나 산으로 가거나 이런 부분 좀 쳤으면 하는 얘기는 받아들이시는 것도 좋죠.
    첫 작품이시라면 그냥 쓰고 싶은데로 가세요. 신인이 개성없으면 죽도 밥도 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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