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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5.09.01 22:40
    No. 1

    전 남들보다 하나 특징이 있다면 시골에 살거든요. 사람들이 시골 하면 전원생활이니 6시내고향이니 하는 것만 떠올리지만 실제로 시골 문화나 분위기는 그런 게 아니거든요. 그런 시골 토박이로 살면서 겪고 느낀 경험들이 소설에 큰 도움들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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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일
    15.09.01 22:50
    No. 2

    음... 제가 사람 많은 서울에 살다보니 시골 생활은 잘모르지만 확실히 도시보다 풍경도 좋고 한적하니 글쓰기에 많이 도움이 될 거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이재야
    작성일
    15.09.01 23:16
    No. 3

    아뇨... 그런 거 말고... 예를 들어 도시와 달리 어떤 가치관이 좀 많이 달라요. 시골도 할 거 다 하면서 현대 문명을 맛보고 살지만 문제는 1차 산업 기반의 경제 활동과 문화를 갖추고 있다 보니 뭔가 그런 마인드가 확실히 달라요.
    예를 들어, 남자의 능력을 돈벌이나 사회적 위치 이런 것보다는 장작 패기로 테스트 한다던가(이거 실제로 아는 분이 자기 딸 데려가겠다던 남자에게 다른 거 안 묻고 이것만 시켰다죠...) 애들이 방과후에 일을 하며 술담배를 굉장히 자연스럽게 배우고 부모들도 청소년이 왜 술담배 못하는지 이해를 못한다던가... 뭐 아무튼 판타스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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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7 夢ster
    작성일
    15.09.01 23:15
    No. 4

    서머 싯 몸 이었던가요?
    2차대전 스파이 출신.
    다양한 사회경험.
    양성애자.

    그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톰 클랜시 였던가요?
    붉은 10월 부터 시작해서 군사물을 엄청 사실적으로 그리지만
    특수부대 출신은 커녕 군에 입대도 못했죠.

    어떤 인터뷰 글에서
    군사 관련 소설의 자료를 모으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 하는가 하는 질문에
    몇시간? 일주일?
    아무튼 얼마 걸리지 않는다는 대답을 한걸로도 유명하죠.
    무슨 인터뷰를 엄청 하고 그런거 전혀 안했다는 소리...

    미생의 작가
    윤태호씨도 평생 만화가 였습니다.
    허영만 선생 문하로 회사일 같은거 해 본적도 없지만
    미생 같은 만화가 나오죠.



    눈을 감고 빅뱅의 모습, 우주 창조의 모습을 상상하면
    인간의 머리 속에 또 하나의 우주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서머 싯 몸 같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인간의 모습을 글에 녹여 그려내는 작가가 있는가 하면
    톰 클랜시 같은 자신이 어릴 적부터 관심있었던 분야를 자신의 상상력 만으로 녹여내는
    작가도 있고

    경험은 없지만 자료를 준비하고 인터뷰를 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녹여낸 미생의 윤태호씨 같은 분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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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8 킨나이프
    작성일
    15.09.02 19:24
    No. 5

    독서를 하더라도 생생한 현장감을 살려서 읽어보시길. 마치 그 속에 걸어다니는 또 다른 내가 있는 듯. 집착하다가 꿈이라도 꾸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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