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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2

  • 작성자
    Lv.47 Bellcrux
    작성일
    15.09.18 00:09
    No. 1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올려야 대리만족 시킬 기회가 많아서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09.18 00:21
    No. 2

    그건 그렇죠 쩝.. 그래도 작가님의 필력이 좋다면 진부한 시작도 화려한 피날레를 날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5.09.18 00:14
    No. 3

    이원복 선생의 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왜 영웅들은 시련을 겪을까." "왜 대적자(악마, 괴물 등)는 강력할까?"
    신화시대부터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가장 보편적이고, 또한 절대 바뀔 수 없는 메타입니다. 그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09.18 00:21
    No. 4

    하긴 그렇죠.. 카타르시스를 극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죠. 하지만 어느덧 소설 읽은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작년 부터는 대부분 소설의 시작이 이런 것 같아서 좀 질려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SilverLi..
    작성일
    15.09.18 00:25
    No. 5

    아무래도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올라가는 타입이 많고, 그 다음에는 초절정에서 시작해서 무게 잡는 그런 타입도 많지요 (귀환 용사라던가 엄청 수련을 한 다음에 하산했다거나 초절정 비급을 익힌 다음에 세상에 나온다거나). 개인적으로는 둘 다 별로입니다만, 잘 썼다면 관계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잘나가던 (또는 그럴 수 있던) 사람이 위기를 맞자 능력을 발휘해서 되었다는 그런 타입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런걸 뭐라고 표현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09.18 00:36
    No. 6

    아 저도 그런 타입 좋아합니다. 저는 보통 능력있고 잘생긴 남주를 좋아합니다. 솔직히 여자가 평범하게 생긴 남자한테 성격보고 반했다느니 등의 얘기를 보면 어이없거든요. 그냥 능력보고 반한뒤 성격에 조금 더 기울인거겠지 무슨.. 그래서인지 몰라도 남주가 잘생긴걸 좋아합니다. 그래야 더 몰입도 되고 수긍이 가거든요. 전개는 보통 님처럼 원래 능력있는데 발휘할 환경이 안되다가 기회가 오자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비상하는.. 그런 전개를 좋아합니다. 옥타곤의 왕자도 그러했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9.18 00:28
    No. 7

    이건 문피아의 장르소설만 그런게 아니라 천년전에 쓰여진 각종 영웅전도 매한가지입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라는것. 쓰고쓰고 또써도 십수세기가 흘러도 먹히는 클리셰라는것이죠.
    즉 현판을 탓할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A가B
    작성일
    15.09.18 00:37
    No. 8

    하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제가 저런 시작을 너~~~~무 정말 너~~무 많이봐서 조금 싫증이 나서 그런 것 같아요. 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자의(子儀)
    작성일
    15.09.18 11:19
    No. 9

    전 글쓴 분 말에 공감 합니다. 사실 이건 우리 사회가 그만큼 어렵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높은 위치에 올라가고 싶어하는 욕망이 반영된 게 아닌가 싶네요. 전 사이버 포뮬라나 슬램덩크 같은 글이 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ㅠ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늦두더지
    작성일
    15.09.18 11:52
    No. 10

    쓰레기들 사이에서 보석찾는게 쉬운게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09.18 17:32
    No. 11

    현실을 반영한거죠. 지금의 상황에서 자수성가는 거의 불가능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닥터하이츠
    작성일
    15.09.19 19:23
    No. 12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현실에 비추어 세상을 바라보죠.
    자신이 바라보는 꿈과 이상이 클수록 삶과 세상의 벽은 두터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비관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고
    어찌 보면 그만큼 젊다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욱 발전하려는 의지를 그 안에 내포하고있으니까요.
    저도 글을 쓰는 입장이지만. 가능하면 리즈너블하게 쓰려고 합니다.

    현실을 보면 타고난 빛쟁이는 별로없어도
    백수와 사업실패, 건강 상실은 비일비재하죠.
    그게 우리 현실인 듯 합니다.

    어쨌든 공감이 가는 지적 좋았습니다.
    천편일률적인건 저도 별로라서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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