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위정자가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력을 사리사욕을 위해 휘두르면 '그때' 끌어내리면 됩니다.
저희는 이미 한 번 자격 미달인 대통령을 직접 쫓아낸 적이 있으니까요.
다만 아직 취임식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비난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화를 조금만 가라앉히시고 천천히 살펴보심이 어떨까요?
차악이니, 나은 선택이니 하는건 이유가 아니죠. 그건 그냥 회피지. 나중에 윤석열이 무슨 문제를 일으키던, 이런저런 핑계대며 빠져나가려는 회피.
"차악으로 어쩔수 없이 윤석열이 찍었따~ "ㅋ
무슨 '앱' 니까? 님 선택을 직시하지 못하겠어요? 사회생활 어떻게 하는지 뻔하네요.
이렇게 이재명과 박빙이었던 건 후보자 개인 팩터가 크죠. 솔직히 이번엔 허수아비가 나왔어도 국힘 후보가 되는거였는데ㅋㅋ 윤석열 공약이나 어록 중에 저한테 용납이 안되는 게 많아서 윤석열을 뽑지는 않았지만 이왕 된 거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아직 까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까지 저주를 퍼부을 필요가 있을까요? 정담에서 이런 글을 쓰는건 분풀이조차도 안될거 같은데요..
과반이 2번을 찍었습니다. 국민의 선택이라는 것이죠. 투표를 하지않은 22%의 국민은 역적인가요? 이미 국민의 선택은 끝났고, 윤대통령이 독재정치를 하거나 반민주적인 정책을 하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봅니다.
아는게 없으니 아주 잘하진 않겠지만, 거꾸로 모르니 그럭저럭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03때도 한 건 없지만 국가가 망하거나 그렇지는 않았으니까요.(그렇게 해쳐먹은게 많았지만)
누굴 욕하고 그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국민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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