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배달 알바를 몇 번 해봐서 말씀 드리는데
중국집 배달이 제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릇을 찾는 것까지 2번 운행을 해야 하니까요.
먹고 남은 음식들 쏟아질 위험도 있고.... 그릇 찾는 건 별로 유쾌한 작업이 아닙니다.
가끔 그릇을 씻어서 주시는 착한 분들도 있지만
몰상식한 상태로 그릇을 내놓는 집도 있고....
배달 음식 중에 단가는 제일 낮은 데 운행은 2번 해야 하고....
그런데 기름값까지 오르고 있죠.
그리고 그릇이 파손되거나 도난 당하는 일도 왕왕 생깁니다.
게다가 중국음식들 대부분은 기름기가 많아서 뜨거운 몰로 설거지 확실하게 해야 하는데 그것도 작업량이 엄청나죠.
중국집 입장에서는 차라리 일회용 그릇을 쓰는 게 차라리 낫습니다.
이미 족발이나 보쌈 같은 경우는 다 일회용 쓰고 있죠.
거기에 대해서는 아무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릇에 먹는 맛이 그리우시다면 받아서 집에 있는 그릇에 옮겨서 드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얼마전에 분식집에 고등어조림하고 불고기덮밥시키니 밑반찬으로 김치다섯조각이랑 쥐포조린거
한젓가락 오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따졋더니 그릇으로시키면 밑반찬 많이 가는데 일회용으로
주문해서 그렇다고 변명하더군요 어이가 없죠 저는 나름 그릇찿으러오는 번거로움을 없애주기위해배려해서 그렇게 주문했는데 ㅋㅋ
돈 얼마안돼고 고생하면 장사 접어야죠
소비자가 굳이 장사하는사람들 그렇게까지 신경쓸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음식점 배달시킬때는 많습니다 뭐하러 그렇게까지 해요
그렇게 불친절한업소는 다음에 그냥 안시키면 됩니다 그럼 자연히 장사 접겟죠
서비스 않좋은 업소 계속이용하는 소비자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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