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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화경기에는 허구연 해설 아니었습니다.

정민철 해설은 확실하고
1캐스터 2해설체재로 가더군요.
다른 한명은 타자출신 해설자였는데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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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명의 타자출신 해설위원은 박재홍 해설이네요.

아마 타자입장에서의 해설 투수입장에서의 해설
그리고 거기에 곁들여지는 관련자료의 적절한 제시

이런 해설을 듣다가 그 다음날
"박정진 투수에 강한 좌타자가 없지 않나요?
관련자료가 없어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캐스터가 한두명은 있지 않겠냐며 민망해하자)
저희가 가진 자료에는 안올라와있어요.
아마 없을 거에요. "

라는 해설을 들으니 너무 격차가 크게 느껴졌나봅니다.

해설할 자료가 기본제공되는 자료에 없다면
자기가 찾아서 정리해서 오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KBS해설위원 볼 수록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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