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좋은 글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글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독특한 설정, 매끄러운 전개, 화가와 같은 묘사력? 좋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재능만으로 해결되지 않죠.
글은 자양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많은 독서. 인생경험.
다른 사람을 울리고 싶다면 많이 울어봐야하고, 웃기고 싶다면 많이 웃어봐야합니다. 좋은 작품을 쓰고 싶다면 좋은 작품을 많이 봐야 하죠. 분명 사람이 상상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없을텐데, 왜 글이란 건 유독 젊은 천재가 드물게 나오는 것일까요? 재능만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예술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아직 나이가 어리시니 벌써부터 좌절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아무리 대중적이고 멋진 작품을 쓰더라도 조금만 지나 자양분이 쌓이면 다시보기 부끄러운 작품이 되어있는 것이 글이란 놈입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좋은 자양분을 먼저 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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