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십니까? 카카오 이야기는 대표 잡아가는 게 병신 같은 짓이고요.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부분은 세월호 사건이 발생하고 후속조치가 이뤄질 동안 제대로 된 구조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욕 먹는거죠.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우체국이 민원을 넣었는데도 우체국 국장이 그러던가 말던가 라고 나왔으면 욕 먹을 수 있지만 단지 상황이 벌어졌다는 이유로 우체국 국장이 님한테 쌍욕 먹고 우체국 직원이 고개 조아리면서 굽신 거려야 할 이유가 뭡니까? 고객이라고 별 진상을 다 떨어도 직원이 무조건 고개 조아려야 한다는 생각이 맞다고 보십니까?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만 사과해야지 아무한테나 욕하고 반말하고 고함지르고 난동부리는 게 정상인가요? 그럼 아들이 엄마가 싸우니까 달려오지 멀리서 사탕 빨면서 구경하나요? 아들이 달려오건 기어오건 날아오건 일단 왔으면 이러이러하니 이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해야지. 다짜고짜 댁한테 반말한 아줌마나 다짜고짜 아들하고 우체국국장에게 반말한 님이나 도찐개찐이라는 거죠. 아무도 그 아줌마를 잘했다고 한 적 없습니다. 그 아줌마도 잘못했지만 님도 똑같은 사람인 거죠. 우체국 정문에 차가 세워져 있는지 차 할아버지가 세워져 있는지 직원들이 24시간 그것만 보고 있습니까? 일단 님 주장이 근거를 얻으려면 직원들이 주차된 차를 보고도 본체만체 했다는 증거부터 보여주시고 우체국 국장이 그 모든 걸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근거를 보여주세요. 세월호가 침몰했어요. 그게 대통령 잘못입니까? 아니죠. 세월호가 침몰해서 가라앉을 동안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도 못 하고 대책본부도 엉망이고 구조시스템이 개판인데다가 계속해서 물타기와 각종 의혹들을 방치하니까 대통령이 욕 먹는 겁니다. 우체국 국장이 불법주차를 용인하고 묵인하고 방치했다면 마찬가지로 욕 먹겠죠. 근데 지금 막 정문에 주차시켜서 우체국에 들어간 아줌마의 행동을 우체국 국장이 실시간으로 체크해서 조치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됩니까? 정담에 제가 욕 쓴다음 바로 조치 안한다고 운영자 욕하면 그게 제정신인가요? 운영자가 신도 아니고 해당 사건을 접하고 조치하기 까지 엄연히 딜레이가 존재하는데 그런건 다 무시하고 다짜고짜 욕하고 반말하고 난동부리고 직원이 굽신거리도록 만드는 게 정상이 아니라는 거죠. 님이 뭐라 말하건 님이나 그 아줌마다 똑같은 진상입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고 칩시다. 우체국에서 조용히 택배 잘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소리치고 쌍욕하고 생 난리를 치는 사람이 나타났네요. 그럼 저도 그 사람에게 가서 x발 개 x만한 x끼야. 아x리 다물고 찌x러져 새x야. 라면서 싸워야 하겠군요. 아니, 그곳에 있던 사람들(주차에 관해선 별 다른 생각 없이 편안하게 있던 사람들이라면 갑자기 나타나 욕을 하는 이에게 불쾌감을 느끼겠죠.) 전부가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일방적인 욕설을 해도 되겠군요.
주변 다른 사람들 생각도 좀 하세요.
님이 무작정 잘못했다는 건 아니지만.
잘한 것도 아닙니다.
조용히 해결하면 될 일을.
무식하게 그러면 조용히 잘 지내던 주변 사람이 스트레스 받습니다.
요약해드립니다. 우체국을 갔는데 누가 정문에 주차를 했어요. 그래서 짜증니 나서 청원경찰에게 말했더니 옆에 있는 아줌마가 무슨 상관이냐고 적반하장식으로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반말을 했죠. 그리고는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쌍욕을 먼저 시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요? 관심 없어요. 난 진상 아줌마를 퇴치하기 위해 쌍욕을 하는 모범시민이니까요. 그런데 저 멀리서 아줌마 아들이 오네요? 저는 키도 크고 덩치도 크고 근육도 있는데 아줌마 아들은 비리비리해요. 좋아. 오랜만에 기분이나 좀 풀어볼까 싶어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 아들에게 다짜고짜 반말과 쌍욕을 시전했어요. 저한테 반말 한 아줌마나 아줌마 아들한테 반말 한 저나 무슨 차이가 있냐고요? 그런건 묻지 마세요. 전 그냥 욕을 하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아들한테 욕설을 날려줬는데 비리비리하게 생긴게 감히 저한테 말씀이 심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X신아 라고 욕해주고 진상짓을 하다보니 갑자기 짜증이 나는거에요. 여기서 참을 수 없겠다 싶어 "국장 X새끼야 나와. 국장 어떤 새끼야." 라고 자리에 없는 우체국 국장에게 욕을 하며 불렀어요. 그랬더니 높은 사람이 나와서 고개를 조아리면서 죄송하다고 하네요? 오 높은 사람이 저한테 굽신굽신 거리니 기분이 풀리더군요. 근데 아줌마는 여전히 씩씩 거려요. 지가 잘못해 놓고. 기초 질서 안 지키는 꼰대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한숨이 나옵니다. 저는 다짜고짜 아무것도 모르는 아줌마 아들한테 반말에 욕을 하고 공공장소에서 고함지르고 난리쳐서 다른 고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자리에 있지도 않았던 국장에게 쌍욕하면서 높은 사람이 고개를 조아리게 만들었지만 잘못한 게 없어요. 아줌마가 나쁜거고 아들이 나쁜거고 국장이 나쁜거고 고개 조아리며 굽신 거리는 높은 사람이 나쁜거니까요. 오늘도 진상아줌마 한명 퇴치해서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 저 잘했죠? -퍼왔습니다.
음, 댓글 다신 분들이 정말 현명하신 분들이지만 실제와는 괴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정말 저 상황에서 말씀하신대로 하셨을 분들이 있었을까 의문이 듭니다.
물론 제 기준이지만요.
다른 사람이 시비를 걸었어요.
그리고 그게 처음만 그런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욕을 하면서 성질을 긁습니다.
"애미 없는 자식" "애비 없는 자식" "호로새끼" 등등 막말을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요.
중간에 자기 아들이 뛰어왔는데도 계속 욕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아들에게 좋은 말이 나갑니까?
무슨 부처님들만 계신가보네요.
그 상황에서 우체국에 화 안나요?
애초에 관리를 잘해서 주차를 못하도록 막았으면 될 일 아닙니까?
왜 우체국에서 해야할 일을 내가 하게 만들까요? 이게 첫번째 의문이고 두번째는 분명히 상대방이 잘못했음에도 책임자가 나와서 정리를 하지 않습니다.
욕을 했다고 잘못한 것이라면요
정당방위라는 개념은 아예 없어야겠군요. 제 생각입니다.
군인은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살인자가 되어야 하고요.
과정은 어쨌건 간에 발단이 어떻든 간에 사람을 죽였잖아요?
성폭행하고 사람을 죽인 범죄자와 전쟁에서 나라를 구하려고 사람을 죽인 사람이 같은 취급을 받는게 옳습니까?
그리고 그 욕을 우체국에 퍼부은게 잘못이라면 애초에 우체국이 해야할 일은 제가 안하도록 했어야 하는게 포인트 아닌가요?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네요.
물론 우체국에 책임을 물은건 옳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엔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아니 내가 왜 이 시간에 이런 꼴을 당하고 있어야 되나?
왜 이 사람은 옆에서 욕을 하고 있고 나는 그 소릴 들어야 되지?
단지 나는 주차를 다시 해달라고 한 것 뿐인데?
이걸 누가 통제했어야 할까?
우체국아닌가?
우체국이 나서서 주차를 제대로 시켰다면 내가 욕먹을 일이 없는데?
근데 이 상황에서 우체국에 좋은 말이 나갑니까?
만약 정말 이 상황에서 좋은 말이 나간다면 멋진 분이시겠죠.
저는 안됩니다만.
아줌마가 반말뿐 아니라 먼저 욕을 했군요. 그것도 패드립이라고 할 정도로. 그 정도가 되면 같이 욕하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사람들은 잊혀진계절님이 아줌마에게 한 행동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찬성합니다. 그리고 욕에 욕으로 대응을 정당방위라 표현했는데 그것 역시 큰 거부감을 갖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는
1. 아들에게 좋은 말이 나가지 않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욕을 할 필요는 없었다는 것-아들이 잊혀진계절님에게 존댓말을 한 상황이므로 그렇습니다.-
2. 우체국에 책임을 묻는 것까지야 잘했다 해도 그 사람에게 반말과 욕을 해서는 안 된는 것-우체국 책임자 역시 잊혀진계절님에게 존댓말을 하는 상태이므로 그렇습니다.-
입니다.
그러니까 잊혀진계절님은 여기서 아줌마에게 한 행동, 아들과 우체국 직원에게 한 행동을 분리해서 생각해야합니다. 사람들은 전자는 긍정적, 후자는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덩치 크다고 상대방 아들이 움찔하고 겁을 먹었을까요 ?? 요즘 세상에 힘썼다가 인생 종치는거 다 알고 법의 보호를 받는걸 아는데요....그냥 그렇게까지 개싸움 하고 싶지 않았을것 같은데요. 우체국이 주차에 대해 미리 정리를 못한건 잘못이 있죠. 그럼 그 잘못에 얼만큼의 벌을 내려야 할까요? 벌을 내리는게 맞을까요? 시정을 요구하는게 맞을까요? 잘못했으니까 우체국장의 옷을 벗겨야 할까요, 무릎꿇고 빌게 해야 할까요. 무개념 아주머니에 대해서는 잘하셨어요...저라도 빡쳐서 화가 났을것 같아요.. 근데 거기까지만요.
비밀 댓글입니다.
우체국에 관리책임을 따지고싶었으면 다른 고객들 평범하게 이용하고있던 창구에서 대뜸 욕설로 우체국국장을 부르는대신, 우선 담당직원한테 빨리 차빼게하라고 이야기하고 그 후에도 미적대면 상위기관에 민원넣으면 조용히 처리되었겠지요. 반말하는 아줌마 그딴건 알게 뭔가요. 정도 심하면 경찰 부르면 되는거죠. 그 순간 욕설은 스트레스 해소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직원과 아줌마한텐 그날 하루 \'아 씨 날도 더운데 진상X끼 하나 잘못걸렸네\'하고 끝날 이었겠구요. 상부기관에 제대로 얘기했으면 일주일한달은 지적에 지침에 심하면 감사까지 내려와서 실질적인 개선이 있었을 가능성이 더 크지않았을까요. 그리고 한가지만 더 말하자면, 범법자가 다혈질이라는 이유로 감형시켜주는 판사는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잊혀진 계절님은 아주머니가 주차를 잘못한 발단과 적반하장에 대해 화를 내시면서 여기 저기 피해를 끼쳤습니다. 아주머니에게만 한게 아니라요 그런데 본인이 끼친 피해에 관해서 애초에 아주머니가 잘못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일이고 일을 크게 만든것도 아주머니 탓을 하고 있습니다. 아주머니의 반말에 욕설로 대처하고 우체국 국장에게 까지 화를 내셨지요 대처하신 부분에 대해 다른사람이 식겁해서 피하고 싶게 만들고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고 우체국국장에게 까지 화낸건 잊혀진계절님이신데 왜 아주머니 탓을 하시나요
잊혀진계절님의 잘못은 대처를 잘못한거고 그 대처한 사람은 잊혀진계절님이십니다. 같이 싸웠고 싸움의 발단이 아주머니 이니 잊혀진계절님이 잘못한게 반감이 된다? 아닙니다 잊혀진 계절님이 잘못한게 100이면 그 100쿨하게 인정하고 흑역사로 넘겨버리고 안하시면 되는데 굳이 먼저 잘못한사람있으니 내잘못은 100이 아니고 그 아주머니가 잘못해서 나도 그렇게 대처 한거야 하고만 하고 계시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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