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대충 따져본다면 서양쪽에서는 알렉산더 대왕, 한니발, 스키피오, 나폴레옹, 넬슨 정도를 꼽을 수 있을까 싶네요.
사실 넬슨은 어찌보면 애매하긴 한데 당대 해상 전술로 주로 쓰였던 단종진과 전열전술을 뒤집기 위해서 중앙돌파전술을 채택했고, 전술을 섞어쓰면서 프랑스-스페인 연합함대를 격파한게 주효하긴 했죠.
트라팔가 해전사를 보면 마지막에 함대를 돌파해 들어가서 프랑스 전열함 르두터블하고 영국 기함 빅토리하고 근접으로 붙어서 함포전에 백병전을 한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넬슨이 전사합니다. 여러모로 이순신 장군과 비슷한 최후를 맞이해서 많이 비교되는 인물이긴 하죠
기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사실 이게 답이 나올리가 없겠죠.)
범 국가적 차원에서 본다면 이순신을 꼽을 수 있겠죠.
내외의 적들이 득시글 한 어려운 상황에서 불가능을 넘어 구국을 해낸 인물이니
국 내외로 비교할 만한 인물은 없다고 봅니다.
영국의 넬슨 제독을 비슷하게 두는 경우도 있는데
한 두수 정도 아래로 봅니다.
1/30의 위기
내적 어려움
외적의 경험과 신무기
거북선과 같은 창조성
이런건 넬슨이 따라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자리를 바꿔놓고 보지 않으면 애매할 수 있지만요.)
서양쪽에서는
알렉산더 대왕이 탑이지 않을까 싶군요.
로마전은 솔직히 말은 무성하지만
전성기 시절을 보면 주변 국보다 압도적인
무력, 훈련, 전술, 지원등의 상태에서 싸운거라서...
한니발은 구국이나 거국적 전술면에선 망했다고 봐야죠.
다 이겨놓고도 어떻게 하질 못했으니...
결과적으론 그게 빌미가 되어서
카르타고의 멸망과 자신의 몸을 망치는 길로 이어진거라 봅니다.
개인의 무력은 뭐...
그냥 답이 없다고 해야.
그걸 어떻게 비교 하겠습니까?
호로관의 매뚜기와 척준경을 불러와서 싸움 시켜 볼 수도 없는 노릇이고....
따져보면 재미는 있겠지만
이건 진짜 의미없는 놀음인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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