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리메이크 자체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수많은 책도 수정, 재발간되는 경우도 많죠. 인기있는 영화도 리메이크 되서 나오는 상황이잖아요. 공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비슷한 내용인데 새로 사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하죠... 뭐 판단은 본인 몫이니 바뀐 부분을 따로 제공해주는 저자껄 구매하거나 돈 많으면 새로사도 되고 방법이야 많습니다. 같은 논리도 출간된 책이라도 리메이크해서 연재작으로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결작도 마찬가지고요. 본 사람이야 안보면 되고, 볼 사람은 돈주고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연재자체가 대여점보다 비싸지만 그건 사실 작가님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데 보통 리메이크가 문제되는 경우는 리메이크가 연중과 결합되었을때 이야기입니다. 약먹은인삼님이 그래서 더 욕을 먹으셨죠... 5편 더 쓰고 완결될 소설을 리메이크하신다고 반년넘게 초반 2권정도 고치시더니 리메 포기하신다거나 스펙테이터도 완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스펙테이터가 옛날 무료시절부터 연재되던 소설이니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속이 터지죠(사실 저는 '게으른 영주' 리메이크본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2권까지 보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원래대로 되돌아가면서 소설이 완전 달라지더군요... 저같은 피해자도 생기죠;;)
리메이크를 하더라도 기존의 방식으로 그 소설을 즐기던 사람에게는 피해만 가지 않도록 한다면 리메이크와 판매방식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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