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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6

  • 작성자
    Lv.52 테사
    작성일
    06.07.11 05:30
    No. 1

    덧붙여서 GM의 현재 사정은 파산직전입니다. 크라이슬러 파산 겨우 면하고 살아있는 건 아시죠? GM 살릴려구 미국 정부에서 난리도 아닙니다. 파장이 어마어마하니까요.
    지금이 사실은 현대나 기아로선 미국 시장 뚫을 기회입니다.
    일본 도요타, 혼다, 닛산등이 당장의 마케팅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현재 열 올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6.07.11 06:15
    No. 2

    - 현 관세율은 2.5%이며 최고 1.9%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무관세가 적용되어 5년간 0.5% 떨어뜨린다 해도 년 가격경쟁력은 10만원 남짓입니다.

    - 현재 현대는 앨라바마주에 현지공장을 설립 소나타를 6만대 가량 생산하고 있으며 그중 3만5천대 가량이 재고로 쌓여 있습니다. 현대 기아 역시 앨라바마주 조지아에 현지공장 설립을 추진중입니다.

    - 이번달 7일부로 GM-닛산-르노는 도요타에 대항하기 위해 삼각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M이 무너지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소리겠죠. 더해서 GM은 미국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개척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습니다.

    - 올해 4~6월까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은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가격인하보다는 Fleet 시장에 대한 저가 공세, 초저금리 할부판매, 재판매가격 하락, 중고시장의 약진 등으로 요약됩니다. 10만원 정도의 가격경쟁력 향상이 그대로 영업이익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 그래서 현재 자동차 업계에서도 자동차 관세율 하락은 실질적인 가격경쟁력보다는 한-미 간의 우호적 관계 구축에 대한 상징적 의미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다가서는 점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어차피 각 자동차업계의 저가공세가 시작되면 무의미 해지겠죠. 현재도 작년, 재작년에 이렇게 싼 가격에 팔린 차들이 중고차 시장에 대거 물량이 몰려 각 업체들마다 신차 재고가 늘어 울상인 형편입니다. 결국 관세율 2.5% 하락은 미국 소비자들의 배만 불려줄뿐 판매시장 확대에는 어떠한 영향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55:45 정도인 미국차와 수입차 간의 비율은 90년대 이후 거의 고정된 추세입니다. 즉 수입차 시장은 미국에서 더 이상 확대되고 있지 않으며, 우리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일본차와의 경쟁뿐이라는 겁니다. 굳이 하이브리드 시장을 들먹이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 지적하신대로 수입차 중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도요타의 미국 현지브랜드 렉서스의 올해 판매기대치는 약 5천대 입니다. 수입 자동차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게 되죠.

    - 현재 4만 5천대 수준인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미국 측이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어림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한국차 시장은 80여만대 가량이죠. 하지만 그중 1/3 가량은 앞으로 현지생산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건 제 사견입니다만.. 아마 양국 관세율이 조절되면 미국 시장의 한국차 판매량 증가와 한국 시장의 미국 수입차(일본의 미 현지브랜드를 포함) 판매량 증가로 인해 거의 상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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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매봉옥
    작성일
    06.07.11 09:12
    No. 3

    하이브리드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고유가와 이런저런 혜택들로 판매가 계속증가중입니다.
    도요타나 기타일본차들이 독식했는데
    비엠더블유, 크라이슬로, 지엠이 공동개발을 통해서
    내년 9월인가 7월부터 각자 브랜드달고 기술을 공유하면서
    생산에 들어갑니다.
    그럼 당연히 이 기술이 지엠이 핵심생산기지로 삼고있는
    대우에 넘어옵니다.
    이 지경까지 가면 현대차 ... 살아남을까요? 어려울겁니다.


    일본국적의 미국산자동차는 한미양국에서 견제된 상태로
    논의가 진행중입니다.
    전체생산비서 미국현지서 생산된 부품이 85%이상인 경우에만
    일본국적 차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로 ...
    게다짝들 좋은 일 하기 싫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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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허공삽질
    작성일
    06.07.25 03:00
    No. 4

    자동차만 떼서 말씀하시는군요. 자동차만 말한다면 한미 fta가 한국쪽에 약간 이익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큰 이익은 아닐거라고 봅니다.대우차 1차벤더에 다녓던 경험으론 약간의 이익은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진 확실히 말할수 잇죠. 그걸로 자동차 연관산업에서 더이상의 고용창출은 불가능 할거란 뜻입니다. 자동차는 크게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차체 3종류에서 고용창출이 이뤄집니다. 아 한가지더 완성차조립부분이 잇군요. 완성차조립부분은 이미 한국내 자동차 3사가 더이상의 신규투자를 포기했죠. 더이상의 한국내 신규라인 증설은 앞으로 10년내엔 발표된적이 없습니다. 차체부분은 국내 몇개사에서 공장을 운영합니다만 요즘 소비자들 요구치가 높아서 외산을 사다가 쓰는 경우가 주류를 이룹니다. 제일크게 돈이되고 발전해야할 부분을 자동차 3사가 거의 손을 놔버리듯 한게 사실이죠.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의 경우 국내에서 조립되는 차량의 대부분과 외국에 나가잇는 공장의 일부를 국내에서 공급합니다. 이중 외국에 나가잇는 공장의 부품공급은 현지화전략에 의해 서서히 소멸해가는 실정입니다. 운송비도 만만치 않거든요. 결국 국내 자동차 조립라인이 증가하지 못하는한 더이상의 고용증가는 바라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이번 협상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약간의 돈을 더 번다고 해서 결코 국내에 조립라인을 증설하고 신규고용을 늘릴거라고 보진 않습니다. 그럴거면 맥시코 공장 라인을 늘리죠 ㅡ.ㅡ; 현대 대우 삼성이 약간의 돈을 더번다고 국민들 호주머니로 돌아오진 않을거란 뜻입니다. 하지만 손해는 보는거 아니니 상관없다 라고 하시면, 다른 분야는 어떻해야 됩니까? 가장 유리한 자동차도 큰 이익은 아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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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허공삽질
    작성일
    06.07.25 03:12
    No. 5

    이번 협상에서 정부의 장미빛 미래가 아무런 구체적 연구결과가 없다고들 합니다. 전 협상 반대론자로서 말하고 싶은건 여러 시민단체가 제시하듯 정부도 자동차 분야에서 얼마만큼의 이익을 볼수 있스며, 그 이익을 희생한 다른산업을 위해서 어떤식으로 국내 재투자로 돌릴것인지를 제시해야 된다는 겁니다. 자동차 3사가 이번 협상으로 얼마치의 이익을 볼것인지 그 이익을 국내 신규공장 설립에 어떤식으로 유도할것인지 명시하고 그 약속을 지켜야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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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허공삽질
    작성일
    06.07.25 03:14
    No. 6

    그런약속을 정부나 자동차 3사가 할리도 없고 설사 약속하더라도 지키지도 않을 것이란걸 아는 제 자신이 처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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