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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 평준화?

작성자
Lv.26 후라
작성
10.05.17 09:50
조회
949

하향평준화....

그 시절에도 수많은 아마추어 글들이 있었고 걔중에 대중에게 알려진 훌륭한 글들이 있었던 겁니다.

모두가 글을 잘 쓸순 없고, 모두가 개인의 취향을 만족시킬 순 없으면 모두가 프로작가는 아닙니다.

누구라도 글을 쓸수 있고, 다양한 장르와 소재가 넘쳐나는 지금이 전 오히려 더 좋습니다. 진흙 속에 묻혀있는 진주를 찾을수 있으니까요.

지금 하향평준화 되었다면서 글 쓰시는 분들 보면 지금 문피아의 수준이 떨어진것 같다며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식상하고 수준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건 자기 자신이 그만큼 눈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식상하고 글도 그렇게 잘 쓴거 같지 않은데. 조회수가 많고 베스트에 들었네....이거 수준이 왜이래"

문피아 수준 많이 떨어졌네.... 라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마만큼 사람들이 많이 읽고 즐기기 때문에 베스트에 들어가는 겁니다.

많은 대중이 즐겁게 즐기는대... 수준이 떨어졌다며

딴지 걸고 지금은 탈퇴하신 대협님...

단지 취향에 맞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런데 수준 탓을 하며 분란만 야기 시켰죠.

왜 눈이 높아졌을까요?

다 예전 명작들의 향수를 잊지 못하신것 같습니다.

아, 그때 그 시절은 좋았지.

라는 느낌말입니다.

원래 처음의 감동과 한참 몰입할 때의 느낌이 좋은겁니다.

저도 옛날 처음 판타지에 입문했을때의 소설들을 잊지 못하니까요.

지금 스스로가 자신은 오래 전부터 장르 문학을 즐겨온 고수라고 생각하시거나 하향 평준화되었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의 10대들이 즐기는 장르문학을 인정하시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을 찾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1 No War
    작성일
    10.05.17 09:54
    No. 1

    하향평준화에는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취향론으로 현 장르 문학의 상황을 무작정 옹호하는 것도 반대합니다.

    엄연히 취향이란 것도 존재하지만 모든 게 다 취향, 그러니까 전부 취존 하면 '좋음'과 '나쁨'이라는 보편적인 기준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버리나요.

    그 수많은 문학상들은 심사위원의 취향에 따라 결정되는 상들인가요.
    교과서에 실리는 주옥같은 고전들도 역시 출판사의 취향인가요.

    취향은 평가 대상이 아니니까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이란 게 있는데 이를 무시하면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네요.

    밑에서도 수도 없이 말했지만 그렇다고 대협님이 잘했다는 게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10.05.17 09:55
    No. 2

    하루빨리 선호작 나이가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디아드라·X
    작성일
    10.05.17 09:56
    No. 3

    개념글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No War
    작성일
    10.05.17 09:56
    No. 4

    그러게요 그거 언제쯤 적용될까요 무의식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디아드라·X
    작성일
    10.05.17 10:00
    No. 5

    확실히 예전에비하면 판타지소설도 많아지면서 수준도 덩달아 높아졌다고 느낌.드래곤라자 첨읽을때하고 요즘 다시 읽어보니 전혀틀리더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디아드라·X
    작성일
    10.05.17 10:01
    No. 6

    그리고 하향평준화라기보단 전형전인 양판소를 따라하는작가들때문에 사람들이 양판소에 익숙해져서 자신만의 설정으로 특이하게 글쓰는분들이 인기가 없는경우도 있지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비스트로더
    작성일
    10.05.17 10:09
    No. 7

    문피아에서도 후생기.전장의금기. 청세빛.왕이로소이다.마도종사.독도를지켜라.철산대공.철혈마롱.마왕격돌등. 대작이라고 말할수 있는 글들이 많습니다. 하향편준화란 말자체가 우습조.
    옛날보다 정말 많은 소설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덩다라 양산소설이 많아진 것 뿐이조.
    출판소설 중에도 대작에 해당되는 소설이 상당히 많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연담지기
    작성일
    10.05.17 10:16
    No. 8

    불필요한 공백 수정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마티즈
    작성일
    10.05.17 11:12
    No. 9

    근대 게임판소설들은 상향되었죠. 판타지나 무협은 뭐 판단하기 그렇고요.

    초기 게임판소설들보면..출판된게 용한작품들이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13
    작성일
    10.05.17 11:18
    No. 10

    NO WAR님의 의견에 이견이 있습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단 후 NO WAR님께서
    한담에 쓰신 글을 읽고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저는 글쓴님의 의견에 약간 다른점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는 일단 보편적이고 획일적인 기준이 있을까? 합니다.
    개개인의 기대치에 따라 각자가 생각하는 수준이 정해질 수 있을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수가 생각하는 기대치라고 해서 그 것이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보편적인 기준이 될 수 없는 건 당연하구요.

    더구나 보편적인 기준에 대한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의 논쟁이나
    모던과 포스트모던에 대한 함의를 비껴나더라도

    좋음 나쁨이라는 보편적인 기준이 장르문학에서 적용되는 바는
    결국 그 취향. 이라는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장르문학에서는, 그 보편적인 기준자체에 '얼마나 많은 사람의 취향을 맞추었나' 하는 것의 비중도 크다는 말입니다.

    문학상을 탄 작품들은 기존 중견급이상의 작가들(심사위원급)에게 인정받을만한 기본 플롯이나 시대성이나 그런 것들을 아우른 문학성에 기대는 바이지만, 장르문학은 결국 통속성에 그 기반이 있기 때문에 약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하향 평준화에 대해선

    누구도 거대한 분야 자체의 질적 저하...를 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시대에 비해 문학의 수준이 떨어졌다.
    철학의 수준이 떨어졌다. 하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전체를 누구도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내 생각에) 이 작품보다는 저 작품이 좋은 작품인 것 같다.
    라고 말 할 수 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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