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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창 천일도 만일검

작성자
Lv.97 빈배4
작성
15.02.24 09:25
조회
4,028

“백일창 천일도 만일검 ” 이라는 말을 대부분

검이 더 뛰어나다라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은..


창을 백일간 연마한 것이나

칼을 천일간 연마한 것이나

검을 만일간 연마한 것이나

붙어보면 무승부라는 것입니다.


즉 검을 만일간 연마하여도 창을 백일간 연마한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이예요.

그럼 창을 만일간 연마한다면? 그 앞에 서있는 검객은 이미 시체나 마찬가지인거죠.


그래서 도성에서 일반인들이 창을 못들고 다니게 하는겁니다.

화산과 무당의 도사들이 아무리 검을 잘 써도 창 잘쓰는 군인을 이겨낼 수가 없어요.

그 수련의 시간이 같다면, 사람의 재능이 같다면... 창이 칼과 검보다 훨씬 강합니다.


칼과 검은 좁은 실내에서 기습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는데에 무척 유용합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41 유령대협
    작성일
    15.03.12 18:01
    No. 1

    오. ㅋㅋ 인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유령대협
    작성일
    15.03.12 18:01
    No. 2

    천하제일인도 창술로 나와야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모란
    작성일
    15.04.01 19:00
    No. 3

    이건 실제 역사에서 이미 검증된사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탈퇴계정]
    작성일
    16.01.15 00:58
    No. 4

    삼억일 비뢰도가 빠졋군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짜가도사
    작성일
    16.02.12 18:29
    No. 5

    십일도, 백일곤, 천일창, 만일검도 있습니다.
    그기간 정도 배워야 실전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검은 약한 병기에 들어갑니다.
    검으로 다른 무기를 이길 정도라면 대단한 실력이란 뜻이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니소스
    작성일
    16.02.15 16:36
    No. 6

    음, 말을 맞는데요.
    이건 군부에서 사용하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다대다 전투에서 가장 효율이 뛰어나고 숙련하기가 편한게 창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1:1에서 숙련자끼리의 싸움에서는 말을 타고 있는 상태가 아니면
    창보다는 칼이나 둔기류가 훨씬 우위에 있지요.

    솔직히 검은 모르겠네요......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최성일
    작성일
    16.05.11 08:53
    No. 7

    비슷한 의미이기는 하지만 한계는 다릅니다.
    백일창이란 100일이면 창을 쓰는 법을 깨칠 수 있다는 의미인데
    그만큼 빠르게 강해지는 것이긴 한지만 그 한계가 깊지 않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강해지는 무기이기 때문에 도성에서는
    일반인도 100일만 훈련받으면 병사로 둔갑시키는 창을 금지시키는 것이죠...

    인간이 오래도록 노력하면 더욱 강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백일동안 창을 익힌 사람과 만일동안 검을 익힌 사람이 같다는건 좀 아니죠...
    만일검은 30년동안 검을 수련해야 진정한 검의 도에 다다를 수 있다는 의미이고
    석달이나 3년 정도의 시간만 들인다면 검의 진정한 강함을 다 익힐 수는 없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천일도의 의미는 도법은 검술에 비해 깊이가 얕고 한계가 있어서
    3년까지는 빠르게 실력이 늘지만 그 이상은 아무리 수련해도 늘지않는 다는 의미죠...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6.06 20:27
    No. 8

    무협에서는 "그만큼 쉽게 익힐수 있다" 라는 "접근성"으로 표현 했지만 실제적인 시각에서 보면 그 무기의 "효용성"에서 다룬 얘기입니다 그만큼 그 무기가 실전에 알맞다는거죠 도와 검은 그렇다 쳐도 창과 칼끼리는 효용성이 다르거든요 무기의 길이도 다르고 기본 질량차로 무게도 다르죠 창하면 찌르기만 생각하시는데 여러가지 타격법들이 있습니다 그걸로만 해도 골로 가요 너무 아파서.. 굳이 창이 아니라 봉이여도 칼보다 쌥니다 사거리는 유리함이고 질량은 파괴력이거든요 애초에 칼이 유리한 사거리에서 붙지 않는이상 훠어얼씬 유리합니다 실제 상황이 아닌 무협에서도 이 상황에 "기(내공)"만 붙인 상황인데 크게 차이 나겠나요?
    하지만 그건 그냥의 이야기고 각 무기의 장단점을 다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고수들은 다르겠죠 어떻게든 할거에요 난 범인이라 모르지만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안되면 친한척 접근이라도 해서 싸우겠죠 쩄든 그냥 꽤 단련한 무인 기준으론 창이 짱짱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무한사자
    작성일
    16.11.15 07:57
    No. 9

    일리있는 말씀 무기에 있어 거리의 잇점은 말로 표현할 필요가 없죠 일례로 삼국지의 대부분의 장수들은 창이나 월도 화극등 장병기를 사용 했죠 문론 마상에서 전투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무협에서 검과 도가 주류를 이루는건 황실에서 허용한 개인무기의 한계가 검과 도까지인거고 창이나 활을 사용하는 단체는 군이 아니고서는 허용되지 않았다고 봐야죠
    다른이야기지만 검도창 과 별계로 활이라는 무기는 그자체로 전략무기 취급받고 두려워했죠 그래서 중국에서 사용한 동이 라는 표현은 이를 오랑케이라고 낮춰 이야기 하지만 이자를 파자하면 활궁에 큰대 동쪽에 큰활을든 민족이라는 뜻인데 그안에는 두려움이 들어가 있죠 큰활이라는것은 자체로 강대한 무력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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