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호칭에관한질문입니다.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에 아직 장가안간 남아를 호칭할때

‘도령’ 이라고 부르는게 맞나요?

 

한반도 라는말을 고려나 조선시대에도 사용했을까요?

 

결혼한 아낙을 외갓남자가 호칭할때

‘임자’ 라고 하는게 맞나요?

 

마지막으로 고려시대에도 도령이나 임자 라는말을 사용했을까요?

 

[ARL]

1. 조선시대의 도령은 사실 13세이하의 꼬마들을 높여 부르는 칭호입니다. 춘향전을 읽고 이몽룡 도령 이라 하는 것을 읽으신 경우엔 그건 이몽룡의 나이가 불과 13이였단걸 아셔야 합니다. 아무랴도 그시대에는 결혼을 10대 중반에 했으니까요.

2. 결혼한 아낙에게 임자를 쓰냐니요 ;; 임자란 건 어느 장소의 주인 예를 들어 주모라던지, 아니면 자신의 정인울 일컫는 말입니다;; 그 당시에 칭호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3.도령이나 임자등은 이미 고대국어 시대, 즉 삼국시대와 그 이전부터 쓰이던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