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랑자입니다. 원래는 사람 이름 끝에 붙는 명칭이었습니다. 일본에는 ~스케라는 식과 비슷한 용법이지요. 그런데 질문하신 내용을 보니 여주인공이 남주인공에게 붙였다고 하셨는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면 연인끼리 붙이는 특별한 호칭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말로 치면 신랑이라 부르는 느낌이겠네요.
아, 참고로 이와 비슷한 용법을 꼽자면 가가라는 말도 연인 사이의 여자가 남자를 부르는 호칭이기도 합니다. 옳을 가인지 노래 가인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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