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엽비도는 던지기 전용으로 만들어진 칼이다.
날의 모양이 버드나무의 잎을 닮았다고 해서 유엽비도라 하였다.
칼날의 길이는 약 18cm, 손잡이 길이는 약 5cm, 칼날의 폭은 넓은 부분이 약 6cm, 무게는 약 370g 정도가 표준이다. 칼날도 손잡이도 모두 강철을 사용한다. 던질때 안정적인 탄도를 유지하기 위해 손잡이 끝부분에 길이 약 6cm 되는 천을 단다. 모양은 칼이지만 양옆이 칼날로 되어 있기 때문에 목표물을 찌르지 못하는 경우에도 양옆의 칼날로 적에게 상처를 입힐 수가 있다. 칼날은 예리하지만 상당히 얇아서 손으로 잡고 목표물을 베는 공격에는 적당치 못하다. 칼날 끝은 목표물에 잘 박히도록 날카롭게 되어 있다. 유엽비도는 열두자루가 한 세트로 되어 있으며 한 개의 칼집에 들어 있다.
이 유엽비도를 익숙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의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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