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唐)제국시대의 전설의 검.
파산검(破山劍)은 바위를 가르고 산도 부수어 넘어뜨릴 수 있는 검이라고 뜻에서 지어진 검명이다. 그렇지만 그 대신 한 칼 밖에 위력을 사용할 수가 없다고 한다.
대당제국 당시에 위엄을 떨치던 파산검을 사려고 멀리 호(胡)나라에서 온 영주가 있었는데,이 영주는 이 파산검으로 산을 없애버려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금은보화들을 도굴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기록상으로 이 신검의 값은 아직 사용하지 않아 효과가 있는 것은 백만관(百萬貫)이고, 사용하여 이미 효과가 없어진 것도 일만관(一萬貫)이나 했다고하니 과연 억소리가 나는 천하의 신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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