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대(호위대) - 세력이 강한 지배층이 신변을 보호하고자 호위대를 모집, 공격수단이 아닌 방어수단의 정예병들로 구성된 군대. 황제의 근처에서 황제를 호위함. 현재의 보디가드쯤으로 해당된다.
친위대 - 위와 마찬가지로 고위층 세력가를 보호하기위해 결성된 정예군대. 그러나 친위대는 근위대와 달리 근접해서 고위층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외곽에서 적의 침입으로 부터 고위층의 신변을 보호하기위해 결성된 정예군이다. 현재의 정예 특수부대쯤으로 해당된다.
근위대, 친위대와 성격이 가장 잘 맞는 제국은 고대 중국, 몽골제국이다.
고대 중국의 경우는 황제의 위용이 큰 만큼 정복전쟁으로 주변국의 적과 자객의 침입이 많아 지키는 근위대, 친위대의 숫자가 역사상 규모가 가장 크기로 유명하고,
몽골제국의 경우, 세계를 정복하여 수많은 식민지를 경영하면서 그에 따른 식민지에서 반기를 드는 자들이 칸(황제)을 죽이고자 암살 시도가 더러있었기 때문에 근위대, 친위대 규모가 고대 중국 못지않게 거대했다고 한다.(물론 그런 시도를 한 국가는 멸망을 당하는 비극을 맞이하지만 말이다.) 케식텐, 타문자르가 등이 그러한 근위대, 친위대에 속한다.
역사상 대표적인 친위대, 근위대
시위부(侍衛府):
신라시대의 군부대. 궁성에서 군왕을 시위한 군대이다. 진덕여왕 5년(651)에 둔 것으로, 장군(將軍) 6명 아래 대감(大監), 대두(隊頭), 영(領), 졸(卒)의 군인이 있었다. 총 180명으로 구성된 경호대 성격이다. 이 조직내에서 시위부령은 현재 부사관 급 정도 직위이다.
호위사 (扈衛司):
조선시대에, 궁전을 호위하고 전란 시에는 최전방에서 왕을 수호하는 일을 맡아 하던 군대. 태종 14년(1414)에 충호위로 고쳤다.
익위사(翊衛司): 조선시대 왕세자의 호위를 맡던 경찰이다.
근위대(近衛隊):
중국 장군들의 호위병 역할을 하는 병력들이다.
기원전 140년경에 생겨났다. 기원전 135년경에 한무제는 9개 근위대로 구성된 상비군을 창설하여 흉노족과 한(韓)제국 국경 주위에 배치했다. 기원전 110년경 한무제는 기마장관 2명을 근위대 지휘관으로 임명, 대월지국 근위대(경비군대)를 대완국 왕실 근위대에 배치시켰다.
친위대(親衛隊):
처음에는 칭기스칸의 제도(帝道)에서 칭기스칸 호위를 담당하기 위해 창설한 제국내 조직이다.
친위대는 국내외의 적성분자를 첩보·적발·격리·수용·감시하는 부문으로서 발전하여 비밀 경찰 기능으로 발전되었다. 비밀경찰은 점령지의 치안 유지, 경찰력, 전쟁포로 학살 색출 등에 관여한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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