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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님, 수고 하셨네요.
그런데요, 모든 워드에는 한자자전이 포함 됩니다.
문제는 자전이 아니라 그것을 활용하는 마음이지요.
그리고...
글을 쓰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더구나 무협을 쓰려고 한다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더라도 곁에 옥편 한 권은 놓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워드에 포함된 자전을 활용하고..곁에 옥편 한권을 두고 수시로 찾아 보고..
요즘의 어린 분들은 그런 마인드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네이버 들어 가서 오류 투성이에, 그 자신이 모르는 문자를 검색하고, 대충 맞는 것 같으면 끌어다 붙이고...
중국어와 한자가 다르다는 사실도 몰라요.
중국인 대부분에게 사서삼경 가져다 주고서, 읽고 해석하라고 하면, 한자를 모국어로 쓰는 중국인의 99프로가 해석을 못 합니다.
똑같은 경우지요. 말도 안되는 문자들을 붙여서 제목을 짓는 경우를 숫하게 봅니다.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고 대충 뜻이 마음에 드니 그냥 본문에 쓰는 경우도 숫하게 많구요(거의 대부분이라고 하면 욕을 하겠지요만).
자전은 문제가 아닙니다.
마인드가 문제지요.
아...
위의 댓글에 금강님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멘트는, 그 자전을 금강님이 만드셨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마인드를 언급한 것은, 분명 자전의 기능에는 자기 단어나 숙어 입력기능이 있기 때문이지요. 금강님도 자신이 필요한 단어나 숙어를 스스로 입력해서 자전을 만드셨을 겁니다.
문피아 돌아 다니다 보면..뻑하면 영웅문 나오고 김용이 나오고..뭐, 이런저런 옛 글들 언급이 되고..
금강님의 글 들도 얼마전의 작품들은 괄호 넣기로 한문을 병기 했지요.
마인드를 언급한 것은, 그렇게 명작으로 꼬누면서 왜 거기에서 전개되는 단어나 숙어는 잊어 버리냐는 겁니다. 전부 다 소장을 하고 몇번씩 읽었다면서, 자기 글을 쓸 때는 명작이라는 거기에 나오는 단어들을 찾아 볼 마음은 왜 없다는 건지.
한번 찾아서, 자기 자전에 입력만 시켜 놓는다면, 평생 사용 할 수 있는 자원이 되는 것 아닙니까?
또, 그런 마음은 있지만 한자나 한문을 교과에서 제외한 요즘의 세태에서, 새로 출발한 새내기들에 관한 문제도 물론 있겠지요.
하지만, 기왕 무협을 창작하려고 마음을 먹었다면, 최소한 기본 한자 정도는 공부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런 각오도 없이 무협을 쓰려고 한다면 기본부터가 틀린 거지요.
그리고 기본 한자만 안다면, 과거의 작품을 뒤져서 병기된 단어들을 찾아 보고, 옥편(비싸지도 않습니다, 고서점에 가면 한뼘되는 것도 만원 단위면 살 수 있어요) 한 권 옆에 놓으면 스스로 해결 할 수가 있다는 거지요.
아래와 같이 깨져서 메모장으로 바로뜨는데요..ㅜ.ㅜ
H w p H a n j a D i c t i o n a r y 1 . 0 쓸 ? > >D ? >_ 풅 >? 씩 >? 퐹 푲 >* >h > >q > > ? ? >0 >? 푃 >Z >? 았 쒀 ? > >z 푂 푍 >P >? 풐 씬 없 > 쑬 > 앴 >H > >Y ? > 푡 > >? 씽 >? 푎 >> 푕 푫 >y 씨 > ? >M 엎 ? 푖 업 ? 쓰 >| >? > 푟 푡 얾 푍 ? > 악 >? >? 쒀 > >? 었 ? ? 씐 ? >? > 얠 푖 엇 > 풄 ? >E > ># >? 푫 억 >? >= 앉 ? >? >4 푓 > > >z >? >? 양 ? 푧 > 풛 푫 >? >? 앓 ? >? 퐺 씽 ? > ? ? 풑 풄 쓸 > 풑 >? ? 쑨 ? >? 푖 > 퐿 푚 >? ? >? 푻 >? 푵 >c >P >; >? >h >V 어 ? >? >? ? >? 쓿 암 ? >> 얽 >q >6 앨 >u >+ > ? > 푴 >? >? 얾 >5 얩 >~ > 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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