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주장했으며 지금까지 따근따근한 감자로
맥스 테그마크가 다중우주론 4단계를 주장하길 요약해서
1단계는 급팽창이론에 근거, 2단계는 끈이론에 근거, 3단계는 양자역학의 다세계해석에 근거, 4단계는 수학의 궁극적인 구조에 따른다 함.
물론 서로 다른 이론이지만 수평적으로 이룬 우주론이라 보면 되는데
서로 우주의 법칙이 다른 우주가 존재할 수 있다면 멀티버스인데 2~4단계 전부 멀티버스에 속한다는 것.
1레벨 다중우주
그저 아주 먼 우주. 빛이 우리에게 올 수 있는 137억광년에 해당하는 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우주가 곧 1레벨 다중우주가 된다. 이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므로 논란의 여지가 없다.
2레벨 다중우주 (1 + 0의 500개의 우주가 존재)
급팽창 이후의 다른 거품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다중우주이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어딘가에서 빅뱅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이 빅뱅이 각각의 다른 우주를 만든다는 것이다. 1레벨 다중우주는 각각의 2레벨 다중우주에 포함된다.
3레벨 다중우주 (평행우주에 가장 가까움)
슈뢰딩거의 고양이에서 파생된 다중우주. 휴 에버렛 3세가 주장한 다중우주이다. 이것도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중우주론 중 하나인데 슈뢰딩거의 고양이의 해석을 놓고 다툴때 새로운 해석을 내놓으면서 시작되었다. 살아잇는 고양이와 죽은 고양이가 중첩된 것이 아니라 그냥 고양이가 살아있는 우주와 죽어있는 우주가 갈린다는 것. 이러한 선택의 문제는 빅뱅이 시작한 직후 계속해서 분화해왔으므로 지금쯤 거의 무한에 필적하는 다중우주가 탄생되었다는 말이 된다.
4레벨 다중우주
맥스 테그마크의 수학적 우주가설에 의해 탄생된 다중우주론으로 그는 이 우주의 실체가 궁극적으로는 수학이라고 주장한다. 이 논리를 따라가다보면 수학방정식이 우리와 전혀 다른 우주와 만나게 되는데 이 우주들은 인간의 상상력의 한계에만 제약을 받는다고 한다. 즉, 빛이 없는 세계,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힘이 존재하는 세계 등의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한 다중우주이다.
다양한 다중우주론은 많이 있으나 물리학계쪽으로 제일 유명하고 따근한 감자로는 다중우주론 4단계라 봐도 될 것 이다.
추신
우주 문명의 척도와 함께 참고해서 소설을 작성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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