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드 플레이트 아머, 일명 동력 강화 판금갑옷은 18세기 엔로프 대륙(제가 쓰고 있는 소설의 대륙)의 대표적은 갑주 중 하나입니다.
중세 시대 기사들의 주요 갑옷이었던 플레이트 아머는 총기와 대기병 전술의 발달로 쇠퇴하였지만 응용 마법공학의 발달로 인해서 무거운 플레이트 아머를 적당한 마력원과 마나 회로 및 소형 기계 장치의 장착으로 엄청난 내구성과 동시에 가볍고 힘센 몸놀림을 가능하게 만들고, 척추 쪽에 장착된 상황 인식 지성 수정으로 감각이 제한됨에도 불구하고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게 만들 수 있다. 전투용 파워드 플레이트 아머는 팔부분에 스파이크 칼과 전극을 장착하여 강력한 공격력을 보장하고 옵션으로 기압 방패나 미리 입력된 각인으로 마법에 대해서 모르는 일반인도 제한적이지만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게 가능하다. 신성 루렐리아 제국에서 개발하였으며 매우 비싸고 기술적 정점에 서 있는 장비라서 극소수에게만 보급이 되었고 국외로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있지만 이미 엔로프 대륙의 수많은 국가는 파워드 플레이트 아머를 모방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진전이 느리다.
가장 보편적인 전투용 파워드 플레이트 아머인 Model 1701은 기본적인외피는 강철과 일부 관절부위는 전성과 연성이 강하고 화학반응이 거의 없는 금도금을 한 단가가 싼 청동으로 감싼다. 내피부분은 의류와 가죽을 덧대서 충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외피에 가해지는 피해중 일부를 막아준다.
외피와 내피 사이에는 각 부위로 마력을 전해주는 회로가 있어서 착용자의 마력이나 인간이 탑승할 경우에는 등 부위에 있는 액체형 배터리로부터 오는 마나를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기본적인 공격무장은 고열을 뿜어서 칼날이 닿는 동시에 접촉면을 태워서 회복 불능으로 만드는 가변식 아밍 소도 1정(평상시에는 외피와 내피 사이에 있는 검집에 보관한다.)과 함께 왼쪽 소매 부분에는 강력한 기압으로 주변에 있는 액체나 기체를 가둬서 방패로 쓰이게 만드는 기압발생장치 1개가 있다. 이 장비는 백병전은 물론이고, 가능하다면 멀리서 오는 적의 총탄까지 방어가 가능하다. 단, 대포는 얄짤없다. 그리고 손바닥 부분에는 착용자의 마력을 증강시켜 에너지로 전환해 엄청난 힘을 발동하는 마법진이 있는데, 기본적인 전쟁마법사들은 주로 엄청난 전극을 적에게 뿜는 전격마법과 함께 반대손에는 원하는 위치의 온도를 급속도로 올려서 발화점까지 도달하게 한 뒤에 태워버리는 발화마법이 장착되어 있다. 각 관절부분에는 속도증강 마법이 작용하여 착용자의 속도를 증가시킨다. 이 갑옷의 핵심은 척추와 머리 사이에 있는 목에 장착된 상황인식지능형수정인데, 이 연결장치를 척추에 '직접' 연결한 뒤에 갑옷에도 연결하면 이 수정이 전투 지원과 동시에 회로를 통해서 적의 공격을 예측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파워드 플레이트 아머는 보편적인 군대에서 기본 사병들에게 지급되는 갑주는 아닙니다. 그들은 파워드 플레이트 아머의 열화 버전인 리인포스드 플레이트 아머(강화형 판금 흉갑. 동력/마력 강화가능은 제거되었으며 플레이트 아머 흉갑에 장착된 일반적인 대마법 보호막과 강화 제련을 통해서 소화기와 일부 마법에 제한적인 방어 능력을 보유합니다.)를 지급받으며, 특수부대급에서 주로 운용됩니다. 다음편은 장착하는 무기편이겠습니다.
작품명 : 장막, 그리고 그 너머에서로 검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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