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란 시간을 어느 정도 극복하는 것이지요. 음성은 얼마나 갈까요? 그 지속시간은 지극히 짧고 문자는 그에 비해 길지요. 문자란 정보를 시간이라는 것으로 부터 보호하는 일종의 보호장치입니다. 문자 자체가 이미 하나의 마법이라 해도 손색이 없지요. 문자로 부터 마법이 시작되었다기보다는 인간이 의지를 가지고부터 마법이 시작되었다가 좋을듯하네요.
전 마법을 인간의 의지의 구현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자란 인간이 말하고자 하는 '의지'를 그림의 형태로 나타낸거죠. 오랜시간동안의 인간의 의지를 나타낸것이 문자인 만큼 그 문자에 쌓여있는 인간의 의지로 인해 '마법'이란 '의지의 구현'이 쉬워지는거 아닐까 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 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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