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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D 의 마법개념

작성자
Lv.40 심혼
작성
08.04.10 02:55
조회
1,813

저는 기본적으로 어디서 보거나 들은것을 말해서 어느정도 틀릴수도 있습니다.

음.....

여기서 마법은 현실을 바꾸는 힘.

갑자기 투명해지거나, 손에서 불이 나가거나 하는건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인데 이걸 가능케 하는 힘이 마법입니다.

마법은 마법사의 믿음에 의해 구현되는데(물론 마법혼이 깨어 있는 사람만 가능)

이게 요즘 퓨전 판타지처럼 '에이, 눈 딱 감고 믿어보자'

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진짜 '미쳐서' 정말로 진실되게 믿는 녀석들만 마법이 가능한겁니다.

(증거를 일일이 제시할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으로요)

문제는 마법사마다 계보가 있다는겁니다.

마법의 구동원리나 철학이 다릅니다.

파이어볼을 날린다고 할때

트레디션쪽은 수비학과 룬문자에 기반해서 날리고

테크노크라시쪽은 화염방사기를 이용해서 날리죠.

옙. 우리가 믿는 '과학' 은 테크노크라시라는 마법사들이 쓰는 마법의 구동원리입니다.

이걸 설명하려면 또 역설폭발과,  승천전쟁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마법은 현실적으로 있을수가 없는 힘입니다.

네. 역설입니다.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죠. 자연법칙으로 설명이 불가능해요.

세계는 그런 역설이 일어나면 그걸 지워버립니다.

이 현실을 무시하고 강력한 마법을 써버리면...

다른 차원으로 추방되거나, 주변의 초자연체들과 함께 소멸되거나 합니다. 이게 역설 폭발입니다. 마법은 항상 리스크를 동반한다는게 이런 의미에요.

현실에서 납득 가능한 마법일수록(아 저게 저런건가보구나~) 그 리스크(역설)이 적습니다.

자 그러면 생각해보세요. 마법을 쉽게 사용할려면?

현실을 바꾸면됩니다.

문제는 마법사들마다 그 학파가 있다는거에요. 물론 원리도 다르죠.

자기 학파의 논리에 맞게 현실을 바꾸는것. 다시 말하자면

자기 학파의 마법 원리를 현실에서 납득가능하게 현실을 바꾸는걸

승천전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동안 계몽사업을 벌임으로써 그 전쟁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1998년도 쯤에 승천전쟁에서 테크노크라시들이 승리했습니다. 이들은 중세무렵부터

전투기라는 마법을 이용해

드래곤 라이더와 싸우면서

승천전쟁을 치뤘는데... 르네상스를 기준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해, 마침내 승리했습니다.

이제 다른 학파들은 마법을 쓰는데 큰 리스크를 가진 셈이고

테크노크라시들은 그 제약이 많이 완화된 셈입니다.

예전엔 전투기가 마법이었는데 지금은 그 제약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22세기~ 23세기쯤되면 레이져 총이라는 마법이라든지, 투명화슈트라는 마법도 제약이 사라질겁니다.

현재 테크노크라시들은 달에 기지를 세우고, 위성으로 태양열을 모아 빔을 쏘는 등의 마법무기를 사용합니다.

트레디션들이 수비학이나 룬문자로 파이어볼을 구현할때

테크노크라시들은 화염방사기로 파이어볼을 구현합니다.

아니, 테크노크라시식 파이어볼이 화염방사기입니다.

테크노크라시들이 승천전쟁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우리들은 그들의 마법 구동원리인 과학을 일상 깊숙히 받아들였고

그들은 당당하게 리스크없이 그들의 마법인 파이어볼(화염방사기)를 쓰는 겁니다.

다른 학파의 마법사들은 파이어볼을 쓰는데 적지않은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데 말이죠.

마법은 대체로 크게 9가지 영역을 가지는데

공간(Correspondence), 엔트로피(Entrophy), 힘(Force), 생명(Life), Matter(물질), 정신(Mind), 본질(Prime), 영혼(Spirit), 시간(Time)

입니다.  물론 완전히 같지는 않아서.

다른 학파의 영혼 영역은 테크노크라시의 차원과학과 유사합니다.

물론 그 능력이나 힘도 대체로 유사하구요. (어쨌든 테크노크라시는 영혼을 부정하기 땜시..)

시간 5단계 마법은 시간여행이 가능하고

정신 5단계 마법은 상대의 인격과 무의식을 바꿔놓고

힘 영역 5단계쯤 되면 핵폭발, 지진 해일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판타지 세계의 승천전쟁은,오래전에 마나를 다루는 학파가 승리했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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