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도플갱어(doppelgänger)는 독일어로 '이중으로 돌아다니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독일에서 비롯된 전설로 자신과 똑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자아를 지니고 있는 초자연적 존재라고 합니다.
판타지에서 꽤나 많이 사용된 적이 있으며(예: 룬의아이들 2부 데모닉)
오늘날에는 정신적으로 커다란 데미지를 받거나 기타 이유로 생겨나는
정신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나타
나며, 자신의 실제 성격과 반대의 모습으로 나타나거나, 평소 자신이
바라던 이상형, 혹은 그 반대의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심리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만 이런 심령분열 현상이
일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며칠전에 저의 도플갱어를 보았습니다. 어디서냐고요? 거울속이요.....(퍽!) 한가지 드는 궁금증은...도플갱어를 보면 죽는
다는데, 그럼 자신쪽이 죽는겁니까, 아니면 상대가 죽는 겁니까.......?
또 한가지, 상당히 무언가 판타지적이나 무협적인 요소에 심취했을
경우에 비슷한 환영이 보일 수 있는데, 예를 들어 무협소설에 심취한 한 분은 허공답보를 구사하시며 검기를 날리시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게임에서는 도플갱어는 상대의 모습을 정확히 카피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파티원중 한명을 죽이고 그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꽤나 상위 몬스터중 하나며 만약 누군가를 카피할 경우 그 능력까지
카피해낼 수 있다고 합니다(마법사를 카피할 경우 마법을 득)
쓰려다가 급 귀찮아져서 급하게 끝내버리네요....
아무도 글을 올리지 않는 메마른 판타지백과란에 글을 올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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