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형화된 판타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공통적으로 나오는 소재가 바로 소드마스터와 그의 상징 오러블레이드인데요.
이 오러 블레이드가 어째서 검의 장인, 검의 조종의 상징이 된걸까요?
여러 소설이 공통적으로 채택하고있는 검기의 시스템은 보통
소드 익스퍼트->오러 소드
소드마스터 -> 오러 블레이드
라는 식인데요, 저는 그 차이점을 용어 그 자체에서 찾아보았습니다.
소드와 블레이드의 차이인데요, 소드가 일반칼을 뜻한다면 블레이드는 칼의 날부분을 칭한다고 하네요.
고로 블레이드라 함은 스스로의 기를 뿜어내어 칼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오러소드'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의 기를 응축하고 정제하여 하나의 날로서 빚어내는 최고의 경지를 나타내는것 같네요.
예전엔 양판소라고 무시했었는데 이런 짤막한 용어 하나에도 깊은뜻이 담겨있는걸 새삼스레 깨달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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