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족명 : 거충족(巨蟲族)
수명 : 여왕 - 알수 없음
개체 : 수백년에서 천몇백년
특징 : 여왕이 존재, 여왕은 대개 한달에 한번 수십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은 한달안에 스스로를 보호할 껍질을 얻게 된다. 그 이후 시간이 흐름에 따라 계속 커지는 몸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체고 4미터 몸길이 10미터까지 자라난다.
무서운 일은 그들이 인간못지 않은 지성을 지니고 있으며
텔레파시능력이 있어서 대규모의 전쟁에 무서운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충족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종족중 많은 수가 곤충처럼 머리가슴배의 세부분으로 나뉘고 다리가 여섯개가 있다는 이유이지만...
그 모양이 너무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거대한 벌레라는 뜻의 거충족이라 불리게 되었다. 그들 자신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예를 들어 한 거충족은 나비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비행이 가능하나 어떤 거충족은 사슴벌레의 턱과 거미줄 비스름을 품어내는 능력이 있으면서 몸통을 가리는 외골격은 묘하게 적은 모습을 갖고 있기도 하다..
강철판을 몇배 혹은 몇십배 상회하는 외골격을 가지고 있지만.
혹시 부서질경우 체액이 그 부분을 메우게 된다. 하지만
그것이 한도에 도달할 경우 외골격만을 남긴채 내부가 텅텅 빈 시체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모습
사실 그들의 외부를 가리는 외골격은 그들의 오랜 선조가 신을 통해 내려받은 호신수단이다. 죽게 되더라도 다른 종족이나 적에게 보이지 않는 모습이지만 그들은 외골격을 벗어버리고 밖으로 나올수 있다.
외골격 밖으로 나온 그들의 모습은 일견 엘프를 연상시킨다.
호리호리한 체형과 인간과 거의 흡사하면서도 남녀구분없이
아름다운 외모가 특히 그렇다.
하지만 그들의 육체는 무섭도록 약해서 다 큰 성인도
10살 안팍의 평범한 인간에게 완력과 체력 그리고 모든 운동능력에서 압도적인 열세를 보인다.
그들은 스스로의 몸을 밀도가 낮은 액체상태로 바꾸어 외골격과 합일 거의 평생을 그 모습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들이 평생에 한번 받는 외골격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리고 무엇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점점 진화하고 강화되어간다.
외골격은 일종의 양날의 칼로 내부의 그들을 지키지만
훼손 되었을 경우 내부의 그들의 생명력을 흡수하여 스스로를 지키려한다. 그것이 속이 텅빈 거충족이 발견되는 이유다.
생명력을 흡수당하면 그들의 외양은 어려지고 작아지며
그 회복은 시간이 흐르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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