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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종류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0.01.26 22:01
조회
9,590

가고일(Gargoyle) 악마의 석상에 생명을 불어 넣은 몬스터. 낮에는 석상이지만 밤에는 무서운 마물로 변한다. <소드 월드>에서는 가고일을 스톤 고렘의 일종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고대수(古代樹) 세계수의 가지가 심어져 태어난 식물. 자신의 의지를 갖고 있으며 숲을 이룬다. 판타지의 세계에서 엘프가 사는 숲에는 대부분 이 고대수가 심어져 있다.

고곤(Gorgon) 청동 비늘로 몸을 덮고 있으며 불을 뿜고 청동 발굽을 가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소. 메두사의 다른 두 자매.

고렘(Gorlem) 유대 신화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마법사가 물질에 마법을 걸어 움직이게 한 몬스터. 마법사의 의지에 따라 움직인다. 돌로 이루어지면 스톤 고렘, 나무면 우드 고렘, 금으로 만들면 골드고렘 등등이 나오며 프랑켄슈타인은 인간으로 만든 고렘, 즉 플래시고렘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참고자료/유대의 고렘

골렘은 유대교의 랍비중 흙덩어리로 사람과닮은 존재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영혼이 없는 흙덩어리 인형을 일반적으로

골렘이라부릅니다. 만드는법은 우선 신성한의식 (금식이나 기도 등)

을 치른다음 진흑이나 점토를 반죽하여 인형을 만듭니다.

그런 다음에 신이나 생명을 뜻하는 주문을 외고 그 이마(혹은 입술 아래나

가슴)에 emeth(진리) 또는 Schem-hamphorasch(신의이름)라는 문자를 씁니다.

그것을 쓴 양피지를 붙이면 그 조각상은 생명을 얻어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이것은 나날이 성장하기 때문에 종국에는 부서야하지만 emeth라면 첫글자인

e를, Schem-hamphorasch라면 Schem이라는 문자를 지우면 저절로 부서져서

원래흙덩이로 돌아간다고합니다. 참고로 meth란 죽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참고자료/13세기 연금술사 알베르투스의 고렘

13세기 독일의 연금술사 알베르투스는 30년 걸려서 점토로 골렘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알베르투스가 만든 골렘은 건물을 부시면서 걸어다니는 거대한 몬스터가 아니라 인간 정도 크기의 로봇과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

이 골렘은 걷고 말하고 인간의 질문에 답하고 수학 문제를 풀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졌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떠드는 탓에 알베르투스의 제자가 망치로 부셔버렸다고 한다.

고블린(Goblin) 상당히 흔한 몬스터. 서양의 도깨비와 같은 녀석이다. 주로 무리지어 산다. 인간보다 키나 몸집이 작다. 코볼트, 놀도 고블린의 한 종류로 해석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보글이라고도 불린다. 요정계에서 엘프, 드워프 등과 함께 물질계로 내려왔으나 그후에 어둠을 선택한 까닭에 몬스터가 되었다고도 한다. 어원은 그리스 신화의 코발로스(Cobalos).

고스트(Ghost) 유령. 원한을 갖고 죽은 자는 고스트가 된다고 한다. 스펙터, 와이트와 같은 이름으로도 불리나, 보통 고스트, 스펙터, 와이트, 레이스..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며 각각의 특징은 설정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성직자의 터닝 언데드(Turning Undead = 턴언데드)로 무로 되돌려 보낼 수 있다.

그렘린(Gremlin) 2차 세계 대전 당시 파일럿들이 만들어낸 몬스터. 스티븐 스틸버그의 "Twilight Zone the Movie(환상특급)" 에서도 등장한다. 비행기가 사고사하면 이놈의 소행이라고도 한다. <소드 월드>의 그렘린은 외형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는데, 등에 박쥐의 날개를 한, 암갈색 몸의 작은 몬스터로 되어 있다. 사악하며, Sleep같은 마법을 잘 사용한다.

굴(Ghoul) 중동과 인도 쪽에 기원을 둔 인육을 먹는 몬스터인데, 대개 죽은자의 인육을 먹는 것이 특징이다. 즉 밤중에 묘지를 파헤쳐 시체를 먹는 개탄스러운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주서식처는 묘지다.(드래곤 라자에서 인용했습니다) <소드 월드>에서 굴은 인간형 언데드 몬스터로, 지성이 있어,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다.

그류프스 = 그리폰

그리폰(Griffon) 고대 그리스로마 신화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상반신 독수리, 하반신 사자의 모습이다(그러나 지방에 따라 혹은 수컷에 따라 사자와 악어의 합체로 나오기도 한다). 신화에 나오는 놈들 가운데선 특이하게도 모습이 거의 확실히 정의 되어 있다. 신전 건물 장식에 쓰임으로 보아 신성한 생명체임을 알 수 있다. 말을 먹이로 한다. 암말과 그리폰 사이에서 히포그리프라는 몬스터가 태어나기도 한다.

그리핀(Griffin) = 그리폰(Griffon)

그린 드래곤(Green Dragon) 녹색의 몸을 가진 드래곤. 블랙드래곤보다는 약하지만 그래도 강한 애시드 브레스를 사용하며 늪지에 주로 산다.

기린(麒麟) 중국 신화 속에 등장하는 전설속의 동물이다. 자연을 절대 해치지 않으며 중국 신화에서는 풀 위를 달릴 때도 그 위를 날아서 다닌다고 한다. 뿔이 하나인 일각수.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신수가 방위를, 기린은 중앙을 지배한다. 혹은 모든 가죽을 가진 것들의 왕이라고도 불립니다.

나가(Naga) 나가란 산스크리스토어로 뱀(특히 코브라)이라는 의미인데, 불경과함께 중국으로 들어갈때 용이라는 한자로 번역되었다. 또한 드레곤의 어원이 산스크리스트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 나가라는 말에서 서양의 드레곤이 파생된 것일지 모릅니다. 나가는 일반적으로 볼수있는 평범한 뱀이 아니라 정령의 하나인 뱀신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 신화에서 나가는 탑에 살며 탑에 들어온 인간에게 탑의 의미를 알려주며 부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고 한다. 인간에게 호의적이나(당연하다. 수호신이니까.) 자신이 수호하고 있는 지역을 침범하려고 하는 경우에는 가차없다. 서식장소는 탑, 신전, 제단 등.

나이트메어(Nightmare) 꿈을 지배하는 악마(夢魔). 인간의 꿈에 침투하여 꿈을 지배한다. 나이트메어에게 꿈을 빼앗기면 영원히 깨지 못한다. 꿈에서 나이트메어가 사라질 때까지는. 그리고 나이트메어에는 또다른 뜻도 있다. 메어(Mare)에는 말(馬)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어서 '어둠을 달리는 말'이라는 해석이 된다. 이 나이트메어를 연상하려면 그리스 신화 하데스의 마차를 모는 말을 연상하자. 이게 말이라는 의미의 나이트메어이다.

노움(Gnome) 대지의 정령. 대지의 요정인 드워프와는 다르다. 이들은 정령이나, TRPG 에 따라 종족으로 분류된 곳도 있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권속들. 유쾌하며 수염 덥수룩한 노인으로 많이 묘사되고 책 잘 읽고 머리도 좋다고 합니다. <소드 월드>의 노움은 정령으로, 바위로 이루어진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이러면 고렘과 다른 점이 뭐지..?). 하반신을 땅에 묻고 빠르게 이동한다.

놀(Gnoll) 고블린의 일종. 하이에나 머리를 하고 있으며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야행성이다. 애완동물이나 호위용으로 하이에나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일반 고블린보단 조금 세지만 오거나 트롤과 비하면 너무 달린다.

닉시(Nizie) 영국에 전해져 오는 물의 요정이다. 켈트족 사이에 전해지고 있던 NIX라는 물의 정령이 피크시 같은 요정의 일종으로 생각된 데서 유래되었다. 닉시는 요정의 일종이라고 해도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당연히 남자와 여자로 구분되어 있다. 남자를 닉스(NIX), 여자를 닉시(NIXIE)라고 부를 때도 있다.

모습은 인간과 거의 비슷하지만 몇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우선, 피부색이 녹색으로, 수중에서의 보호색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있어 수중에서 활동하기가 쉽다.

닉시는 요정으로서의 특징을 분명히 가지고 있으므로 머리가 좋고 인간의 말을 할 줄 알며 마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장난을 좋아하는 닉시의 특징도 빼놓을 수가 없다. 변덕이 나서 물가를 걷고 있는 인간을 느닷없이 물 속에 빠뜨리는 등 자칫 죽음으로까지도 연결될 수 있는 장난을 서슴없이 하기도 한다. 물에서 올라와 무기로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자신들의 생활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님프(Nymph) 세계를 구성하는 4대 원소 중의 하나인 '물'의 정령이다. 매우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한다. 옛날 사람은 님프가 나오는 장소에 따라 다른 이름을 붙였다. 나무 속에 살고 있는 것이 드리어드스(Dryads), 바다에 사는 것은 네레이드스(Nereids), 강과 호수 등의 담수에 사는 것은 나이어드스(Naiads), 협곡에 사는 것은 나파이어스(Napaeas), 산에 사는 것은 오레이어드스(Oreads), 삼림에 사는 것은 알세이드스(Alseids)이다. 모두 아름다운 여성이며, 먼저 공격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마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능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우호적인 성격의 님프에게 공격을 거는 바보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다크 엘프(Dark Elf) 암흑신을 따르는 숲의 요정들. 다크엘프는 암흑신을 따르지만(보통은..) 일반 엘프들과 같이 자신들의 숲을 소중히 여기고 정령도 잘 부린다. 일반 엘프들이 싫어하는 사라만다와 같은 정령도 곧장 부리며 은신, 암살, 저격에 능하다. 엘프들 사이에서는 같은 종족으로 취급하기도 싫은 더러운 자들로 통한다.

데빌(Devil) 기독교가 말하는 하느님의 적대자이자 악의 화신. 악마는 반란을 일으킨 타락한 천사이며 천사일 때의 계급이 그대로 유지된다. 그에 따르면 루시퍼, 벨제브브, 리바이어선, 아스모데우스도 천사였다. 현 천사장 미카엘은 제4위였으나 위의 세 천사가 타락했기 때문에 천사장이 되었다.

*참고자료/악마가 관장하는 일곱 대죄

1. 자만의 루시퍼

2. 탐욕의 마몬

3. 음란의 아스모데우스

4. 분노의 사탄

5. 대식의 벨제브브

6. 질투의 리바이어선

7. 나태의 벨페고르

*참고자료/널리 알려진 악마들

* 사탄(Satan)

사탄이란 헤브라이어로 '적'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원래 천국에 살던 사탄이 루시퍼가 신에게 반역했을 때 반역군의 사령관이 된 데서 유래한다. 그리스도가 죽어서 지옥에 내려왔을 때 이것을 두려워한 지옥의 악마들은 사탄을 쫓아 버렸다고 한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사탄은 세간에서 말해지는 것처럼 특별한 악마는 아니다. 일설에는 지옥에서 세번째로 높은 악마라는 이야기도 있다. 사탄의 신장은 비정상적으로 큰데, 자그마치 4만 피트나 된다고 한다.

* 루시퍼(Lucifer)

사탄 항목에서도 설명한 것처럼, 루시퍼는 악마의 대명사로 불리는 사탄을 만들어 낸 원인을 제공한 악마이다. 그러나 루시퍼가 악마로 활약했다는 이야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루시퍼는 악마의 이미지로서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성이 있는 특별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

* 벨제부브(Beelzebub)

시리아.페리시테인들 사이에서 신으로 추앙받고 있던 벨제부브는 하에를 살해한 신으로 숭상되어 왔었다. 그러나 기독교에 의해 하에를 살해한 신이 아니라 하에의 모습을 한 악신이 되어 버렸다. 벨제부브는 성서에서 더 나쁜 인상을 가진 몬스터로 나와 있다. 악령의 우두머리, 악마 가운데 두번째의 실력자(혹은 첫번째) 등의 호칭을 가지고 있다. 악마로 의인화되었던 벨제부브는 하에의 인상을 강하게 남기고 있으며 특히 눈이 하에와 똑같다.

*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

독일의 전설에 등장하는 유명한 악마이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악마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과학자이면서 마법을 배웠던 파우스트 박사는 메피스토펠레스를 불러내어 악마와의 계약을 실행한다. 이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메피스토텔레스는 마법을 매우 노련하게 쓸 줄 아는 악마이다.

* 아스모데우스(Asmodeus)

유태인들 사이에 널리 전해지고 있는 악마의 왕이다. 이 악마는 성서에서도 그대로 등장하며, 악마의 왕으로 군림한다. 모든 악마는 아스모데우스의 부하라고 할 수 있는데, 사탄, 벨제부브 등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다.

* 몰록(Moloch)

구약성서에 나오는 세무족의 신의 이름이다. 몰록을 신봉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이 신을 달래기 위한 제물로서 어린아이들을 태워서 바쳤다고 한다. 이 잔혹한 행위 때문에 몰록은 두려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 베리얼(Belial)

루시퍼와 함께 천국에서 추방당한 악마 중의 하나. 원래는 천사였으므로 외모는 아름답고 우아하며 위엄이 가득 차 있다고 한다. 그러나 외모의 아름다움과는 정반대로 마음이 사악하며 지옥에서 가장 비천한 존재라고 한다. 구약성서에서 신에게 멸망당한 거리로 잘 알려진 소돔에서 신봉되고 있다는 설도 있다.

데몬(Daemon) 데몬은 데빌과 달리 원래 이교도의 신이다. 유일신교인 크리스트교의 교리로서 유일신 외의 신들은 신에 반하는 자로 악마로 취급해 버린 것이다. 데몬은 원래 신이므로 데블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이 사실이다. 한편, 일설에 의하면 데몬은 옛날에 신과 사람 사이에 있으면서 신이 전하고 싶은 것을 인간에게 전해 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데몬은 전투에 있어서 실패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무기에 의한 공격으로 대미지를 입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대로 데몬이 무기를 사용해 공격해 오는 경우도 적지만... 데몬은 주로 마법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사악한 신이라고 말해지는 것처럼 사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에 대해서는 가차없이 공격해 온다.

*참고자료/주요 데몬

* 서큐버스, 인큐버스(SUCCUBUS, INCUBUS)

나이트메어의 일종인 서큐버스는 별로 세지 않으므로 데몬이 되어 버렸다. 서큐버스는 여자, 인큐버스는 남자 데몬을 가리킨다. 서큐버스는 밤에 최고의 남자의 정액을 훔치는 데몬, 인큐버스는 서큐버스로부터 정액을 받아 최고의 여자에게 그 정액을 주입하는 데몬이다. 현재의 RPG에는 이러한 장면이 없으며, 오로지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형태로만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밤에 나타나는 몬스터의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 데모고곤(DEMOGORGON)

유럽의 고대 말기에 등장했던 신. 이 신은 신앙의 대상이 아니라 공포의 대상이었다.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그 모습이 다양한 형태로 묘사되고 있다. 따라서 데모고곤의 모습을 특정지을 수는 없다. 일설에는 인간의 모습과 조금도 닮지 않았으며 강력한 마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 마네스(MANES)

그리스 신화 시대의 영혼의 호칭이기도 한 마네스는 죽음의 신이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뀜에 따라 죽은 자의 영혼과 신을 합친 것 같은 데몬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따라서 마네스는 신이라기 보다는 몬스터에 가까운 존재이다.

이 외에 데몬이라고 불리는 몬스터로는 인도의 악령 디바(DEVA),이슬람교의 진의 두령 에블리스(EBLIS), 페리시테인의 바다의 신 다곤(DAGON), 아스타로스 등이 있다.

데스나이트(Death Knight) 무력이 아주 뛰어난 인간이 죽어 언데드화 되면 데스나이트가 된다. 마력이 뛰어난 인간이 리치가 되는 것과 같다. 이들 역시 언데드의 특성대로 공포를 모르며 터닝 언데드로 이들을 시체로 되돌리려면 대사제급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 실은 데스 나이트는 이미 많이 알려진 몬스터이지만 밝혀진 것, 즉 정확히 정리된 것은 이 정도이다. 그러나 이영도씨는 <퓨처 워커>에서 데스 나이트를 등장시키며 데스나이트란 이것이라는 정의를 내렸다.

*인용자료/이영도씨의 <퓨처 워커>의 데스 나이트

살아 있는 것들에 대한 흉포한 공격 의사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는 다른 언데드 몬스터와 마찬가지이지만 언데드 몬스터들의 사회에서는 고위의 몬스터라 불릴 만한 존재이다. 이들은 합법적인 행동을 지향하고 명예를 소중히 여긴다. 기습이나 야비한 행동을 멀리하며 많은 점에서 기사를 닮아 있다(다만 가치관이 정 반대지만).

도플갱어(Doppleganger) 독일어로 함께 걷는 자. 일종의 심령현상이라고도 하며 영어로는 Doublewalker. 도플갱어는 인간 혹은 다른 종족의 몸을 완전히 복제해 낸다. 자신을 복제한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다. 기억이나 능력은 설정에 따라 복제해 내거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이를테면, 게임 <파랜드 택틱스2>의 도플갱어는 능력치와 마법 등을 완벽히 카피한다. 그러나 <소드 월드>의 도플갱어는 일단 기억이나 능력은 '대부분' 즉, 완전하지는 못하게 복제해 낸다. 완벽한 복제를 위해선 그 자를 죽여서 먹어야 한다.). 동료를 죽인 후 그 대신에 파티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요주의. 흔하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게임에서 이만큼 골때리는 놈도 적다.

듈라한(Dullahan) 이 몬스터의 최대 특징은 아무래도 그 외모일 것이다. 자신의 머리를 겨드랑이에 끼우고 다니는 머리가 없는 기사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우리는 블로켄 백작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개그 같기는 하지만, 확실한 유래가 있다.

듈라한은 아일랜드의 전설에 나오는 몬스터이다. 마차를 타고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그 마차도 목이 없는 말이 끌고 있다. 마차는 인가(人家) 앞까지 달려가서 그 집 문이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느닷없이 한통 가득 피를 쏟아붇는다고 한다.

아일랜드에서는 듈라한이 집 앞에 나타나면 그 집의 사람이 죽는다는 징조로 여겨 두려워한다.

드라이어드(Dryad) 하마드라아드라고도 하며 나무의 정령으로 사람을 싫어한다. 예쁜 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매료마법을 쓸 수 있다.

드래곤(Dragon) 동양의 용과는 염연히 다른 존재이다. 판타지의 드래곤은 주로 서양의 드래곤을 그리고 있으며 이들은 고대로부터의 보물을 지키고 침입자가 나타나면 싸운다. 드래곤은 아이스 브레스를 이용하는 화이트 드래곤(가장 둔하다), 라이트닝 브레스를 이용하는 블루 드래곤, 화이어 브레스를 이용하는 레드 드래곤, 애시드 브레스를 이용하는 블랙 드래곤, 그린 드래곤, 물에 살며 얼음의 브레스를 이용하는 수룡이 있다. 가끔씩 골드, 실버 드래곤 같은 것도 있고,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에서는 메탈 드래곤(금속으로 만들어진 드래곤) 등 다양하다. 이들은 철저한 독립생활을 하고 산 깊은 곳에 레어(Lair : 둥지)를 만들고 생활한다. 보통 인간이 레어 가까이 오면 가차없이 죽여버린다. 특히 레드, 블랙 드래곤과 같이 포악한 드래곤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참고자료/RPG 환상사전의 드래곤 (너무 양이 많아서.. 따로 참고자료로..)

RPG뿐만 아니라 환타지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몬스터가 이 드래곤이다. 드래곤은 서양뿐만 아니라 동양(일본의 용의 신처럼)에서도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몬스터이다.

드래곤의 전설을 조사하다 보면 그 많은 숫자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스 신화에도 황금 양의 모피의 전설 가운데 모피를 지키는 역할을 가진 잠을 모르는 드래곤이 출현한다.

그러나 그리스 신화 시대에는 도마뱀을 닮은 거대한 동물이면 모두 드래곤이라고 불렸으므로 그 당시의 드래곤이 현재의 드래곤과 같은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헤라클레스가 퇴치했다고 하는 드래곤은 히드라였다.

북유럽 신화에는 인간의 영웅 시굴트가 드래곤을 퇴치했다는 전설이 남아 있다. 이 이야기 속에는 드래곤의 특징이 몇 가지 나와 있다. 먼저, 드래곤의 피를 마시면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게 된다. 마법 중에 동물과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있을 정도이니 드래곤의 피에는 마법의 힘이 들어 있다는 것일까? 드리틀 선생도 깜짝 놀랄 것이다.

또한 드래곤으로부터 약을 얻는다는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있다. 플리니우스는 드래곤의 눈알을 말려 벌꿀과 혼합하면 악몽에 잘 듣는 약이 된다고 한다. 어느 것이든 드래곤의 몸에는 마법이 걸려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죽으로 만들어진 드래곤의 갑옷은 어떤 공격도 물리칠 수 있으며, 드래곤 슬레이어라는 이름의 마검은 드래곤을 죽인 검으로 후세에까지 전해지고 있다.

또한 드래곤은 실제로 마법을 사용한다고도 한다. 예를 들어 시굴트가 죽인 드래곤은 죽는 순간에 자신의 보물에 주문을 걸었다. 이 주문 때문에 시굴트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을 정도이다.

보물을 지키려고 한 드래곤의 집념은 굉장한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황금 양의 모피를 지키고 있던 드래곤도 단 한 순간도 잠을 자지 않았다고 하는데, 여기서도 자신의 보물을 목숨걸고 지키려는 드래곤의 성질을 잘 알 수 있다.

켈트 신화에서도 '드래곤=보물을 지키는 자'라는 드래곤의 성질이 잘 나와 있다. 중국의 전설에 남아 있는 드래곤의 일종인 지하용(地下龍)도 지하에 묻힌 보물들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전설이 많으므로 드래곤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금은보화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드래곤은 보물을 좋아하여 그 보물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까지도 살해하며, 보물을 얻게 되면 우호적으로 변하는 몬스터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는 '드래곤=몬스터'라는 관점에서 설명하였는데, 세계 각지에 남아 있는 드래곤의 전설에는 '드래곤=신'이라는 이야기도 적지 않다. 이러한 이야기에는 인간보다 머리가 좋아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드래곤의 현재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신으로서의 드래곤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티아마트의 이야기(신화의 항 참조)일 것이다.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 티아마트는 다른 신들을 만들어 내는 근원적인 신이었는데, 어떤 이유로 다른 신들과 싸우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알도크라는 신과 싸웠을 때 티아마트는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싸웠다고 한다.

드래곤은 이슬람교의 전설에도 등장한다. 신은 대지를 받드는 것으로서 천사를 만들었다. 이 천사를 받드는 것으로 루비의 바위산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바위산을 받드는 것으로 바하무트라는 이름의 드래곤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바하무트는 드래곤이 아니라 거대한 고기였다는 설도 있는데, 북유럽 신화에서 우주나무의 뿌리를 베어먹었던 니드헤그라는 이름의 드래곤(독이 있다)과 닮았다고 한다.

신으로서의 드래곤을 가장 신봉하고 있었던 곳은 중국이다. 네 마리 영수(靈獸)중의 하나로서(다른 세 마리는 봉황, 거북, 기린이다) 황제의 상징이었다.

중국의 드래곤은 여러 가지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신의 궁전을 떠받치고 있는 천용(天龍), 바람과 비를 관리하는 신용(神龍), 강의 흐름을 지배하는 지용(地龍) 등 모두 신을 도와주는 드래곤이다.

이처럼 드래곤이 신성한 존재로 남아 있는 곳은 중국뿐만이 아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남아 있다. 일본의 '가구점 여자' 이야기에서 가구점 여자가 결혼 조건으로 여의주를 가져 오라고 말한 것도 용이 신과 같은 존재이므로 쉽게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이쯤에서 신화의 세계는 접어두고, 비주얼 측면에서의 드래곤을 소개하겠다. 드래곤의 분위기를 실제로 알고 싶다면 영화 등에서 그 모습을 보는 것이 가장 빠를 것이다.

일본 영화로는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킹기드라가 그 이미지에 가장 가깝다. 그러나 킹기들러는 이 영화에서 괴수 중의 하나일 뿐이다.

서양 영화로는 뭐니뭐니해도 '드래곤 슬레이어'가 최고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드래곤은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짜(?) 드래곤을 보고 싶은 사람은 반드시 봐야 할 영화이다. 시그루트의 이야기도 영화화되었다. 그 영화 속에 나오는 드래곤은 공룡으로, 드래곤의 이미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드래곤의 모습을 문자로 표현하자면, 거대한 도마뱀에 뿔이 달리고 목이 길며 박쥐의 날개를 단 것이라는 표현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몸에는 쇠보다도 딱딱한 비늘이 달려 있고 손발에는 예리한 발톱이 있으며 끝이 두 개로 갈라진 혀를 항상 날름거리고 있다. 이것이 서양에서의 드래곤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일 것이다.

그러나 게중에는 날개가 없는 드래곤이나 머리가 많이 달려 있는 드래곤도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의 드래곤은 날개가 없다. 말과 같은 머리에 몸은 뱀, 독수리 같은 발톱을 가진 4개의 다리, 사슴의 뿔, 악마의 눈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드래곤은 진주를 좋아하여 반드시 진주를 가지고 있다고 전해진다. 중국의 드래곤이 한 가지 종류밖에 없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한다.

무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드래곤 브레스일 것이다. 브레스란 호흡을 말하는데, 드래곤 브레스는 불길이나 가스를 뿜어내는 능력을 말한다. 이렇듯 불을 뿜어낸다는 것은 몬스터를 무섭게 묘사하기 위해 옛날부터 자주 사용되는 수법이다.

이러한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현재의 드래곤에는 불 외에도 염소 가스나 냉동가스를 토하는 것이 있다. 또 뿜어낸 가스가 날아가는 방법도 여러 가지 패턴이 있다. 그 날아가는 방법은 가스의 성분에 따라 달라진다. 불길은 화염방사기에서 뿜어내지는 것 같은 궤적을 그리며 날아가고, 기체에 가까운 가스의 경우는 뿜어낸 후 확산되어 피해를 입힌다. 전광(電光) 같은 브레스는 뿜어낸 후 직선 상태로 목표물을 향해 날아간다.

가스의 성분에 따라 브레스가 날아가는 방법과 대미지의 크기도 달라진다. 불길처럼 방사 상태로 날아가는 브레스는 상대에게 가하는 대미지가 그렇게 세지도 약하지도 않다. 가스처럼 확산되는 브레스는 많은 사람에게 대미지를 가할 수는 있지만 별로 대단한 것은 아니다. 전광처럼 직선 상태로 날아가는 브레스는 하나의 목표밖에 공격할 수 없지만 그 대미지는 치명적이다.

드래곤은 명이 매우 길어 죽지 않는 한 몇 천 년이라도 살 수 있다고 한다. 원래 머리가 좋은 데다 장년의 지혜가 축적된 결과 여러 가지 마법을 외우고 있다고 한다. 그 마법도 매우 강력한데, 심리적인 측면에 작용하는 마법을 주로 사용한다.

그러나 신화 등의 세계에서 드래곤은 마법을 별로 사용하지 않는다. 마법보다는 변신하는 것을 주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시그루트가 쓰러뜨린 드래곤 '파브닐'도 변신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파브닐의 경우는 드래곤이 인간으로 변신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드래곤으로 변신한 것이다.

중국의 드래곤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천인(天人)이 용의 모습을 하거나 혹은 용이 천인의 모습을 하여 지상에 내려온다는 것이다. 드래곤이 사용하는 마법에 강력한 것이 많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기독교는 단지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드래곤을 악마로 만들어 버렸다. 악마가 된 드래곤은 다른 악마와 마찬가지로 사악한 마음, 높은 지능, 강력한 마법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기독교의 전설 중에는 악마인 드래곤을 무찌르기 위해 성인이 활약한다는 이야기가 남아 있다.

기독교가 확산될 때까지 드래곤은 별로 사악한 몬스터가 아니었다. 중국의 드래곤이 신성한 몬스터였던 것처럼 서양에서도 악마로 불리는 몬스터는 아니었다. 그러나 기독교의 영향으로 드래곤은 몬스터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몬스터가 되어 버렸다.

공격방법은 앞서 소개한 브레스와 마법 외에 네 발의 발톱, 예리한 이빨이 나있는 입, 털이 난 꼬리 등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공격방법들은 모두 인간을 간단히 죽일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가진 것이다.

드래곤이 아무리 무서운 몬스터라 해도 항상 반드시 싸울 필요는 없다. 드래곤에게는 지성이 있으므로 무리하게 싸우지 않고도 끝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드래곤의 종류에 따라서는 인간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있다....

드워프(Dwarf) 북구 신화에 기원을 둔 난쟁이 족, 대지의 요정들. 백설공주에 나오는 난쟁이들은 바로 이 드워프 들이다. 이들은 보석과 음식, 여자를 좋아한다. 명예를 중시하며 함께 싸운 전우들은 영원한 친구이다. 주로 지하에서 살며 세공의 천재들이다. 고대 북구 신화의 신들은 이들이 만든 것을 빼면 가진 게 없을 정도.

라미아(Lamia) 그리스 신화에 기원을 둔 몬스터. 베로스와 리비아 사이에 태어난 딸로 그리스 신화의 모든 처녀들의 공적인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서 아기를 낳았으나 헤라의 시기 때문에 모두 죽었다. 그래서 비탄에 잠긴 나머지 몬스터가 되었고 아기를 훔치는 버릇을 가지게 되었다. 상반신은 여성이고 하반신은 뱀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중국의 여와와도 비슷한 모습이며, 그 배경 신화 때문인지 환타지의 세계에서는 주로 아기를 잡아먹는 몬스터로서 악명을 떨치게 된다(드래곤 라자에서 인용했습니다.). <소드 월드>의 라미아는 고대어 마법에도 능통하고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살아간다고 하는 강력한 몬스터로 뱀파이어처럼 인간의 생피를 마셔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라바(Larva) 죽음의 세계, 즉 지옥의 사자인 라바는 지렁이 같은 누런 동체 앞에 인간의 머리가 달려 있다. 기분 나쁜 몬스터이다. 데블(DEVIL)의 신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원래는 고대인이 생각했던 사악한 영혼이 이 라바이다. 로마인은 라바를 쫓아버리기 위해 묘지에 검은 콩을 뿌리거나 콩을 태웠었다. 라바를 퇴치하는 데는 콩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라바는 언데드 몬스터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애벌레와는 관계 없다.

라이칸스롭 (Lycanthrope) 동물 변신 몬스터. 유명한 것은 역시 늑대 인간이지만 대개 그 지역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로 변하는 경우가 경우가 많다(유렵에서는 늑대지만 아시아에서는 호랑이라는 식으로). 누구나 알듯이 마력이 가장 충만한 시간인 보름달 아래에서 변신하게 된다. 은제 무기와 마법 무기에 상처를 입으며 뱀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라이칸스롭에 공격당했을 경우 라이칸스롭이 되는 경우가 많다. (드래곤 라자에서 인용했습니다.)

*참고자료/어떻게 하면 라이칸스롭이 될 수 있을까..

세계 각지에 라이칸스로프에 관한 이야기가 있지만, 하나의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기란 어렵다. 그렇지만 몇 가지 공통점은 있다. 우선, 라이칸스로프는 병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다. 원래는 보통 사람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라이칸스로프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보통 사람이 라이칸스로프에게 상처를 입어 그 상처 때문에 라이칸스로프가 되었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유전이라는 설이 있다. 일단 라이칸스로프가 되면 그 자식도 라이칸스로프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것은 뱀파이어의 전설과 똑같다. 그 외에 사람의 발자국에 고인 물을 마시면 라이칸스로프가 된다는 설도 있다. 라이칸 스롭이 되고 싶다면 세 번째 방법을 택하는 게 가장 현실적일 것 같다.

레드 드래곤(Red Dragon) 적룡. 강력한 화염 브레스를 뿜어댄다. 극도로 성질이 급하고 포악하다. 인간으로서는 접근금지. 레드 드래곤 슈팅스타는 참 유명해서 이곳저곳에 등장한다.

레이스(Wraith) 유령이지만 유령 중에서는 상급에 속한다. 레이스는 고스트보다 도플갱어에 가깝다. 스타크의 레이스와 혼동하지 말기를.

로크(Roc) 거대한 새. 마다가스카르에 살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확실치 않다. 단순한 거대한 새 혹은 환수로 나오기도 한다. 즉 설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륜크스(Runex) 환수. 인간과 맞먹는 지혜를 가진 거대한 고양이. 이 륜크스의 체내에는 '리그리아'라는 희귀한 약초가 들어 있다. 희귀해서 잘 등장하지 않는다.

리바이어선(Leviathan) 첫 번째 리바이어선에 대한 내용은 거대한 바다뱀이다. 바다의 신으로도 불리운다. 바다의 모든 것을 지배한다. FF시리즈에서 소환수로서 유명해졌다. 그러나 또다른 이야기도 전해진다. 위의 데빌(Devil)부분에서도 나오지만, 타락천사로서 질투를 주관하는 악마이기도 하다...

리자드맨(Lizardman) 도마뱀 인간. 인간을 적대한다. 늪지에 주로 서식한다. 몬스터 혹은 독립된 종족으로도 등장한다. 온몸에 비늘이 나 있다.

리치(Lich) 고급 마법을 익힌 인간이 죽어 언데드가 되면 리치가 된다. 리치는 인위적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예를 들면, '드래곤 라자'에 등장하는 리치). 불사의 몸을 지닌 강한 몬스터.

마고일(Margoyle) 고렘의 원형이 된 거대 인간형 몬스터. 돌로 되어 있으며 사악한 얼굴에 거인의 몸을 가지고 있으며 강하다. 고대의 마법사들이 만들었다고도 하고, 고대 거인족의 후손이라고도 한다.

마메이드(Mermaid) 인어. 바닷속에 살며 용왕이 다스린다. 이걸 모르겠다면 디즈니 만화 인어공주를 한번 떠올려 볼 것. 여성형은 마메이드, 남성형은 머맨이라 한다.

마신(魔神) 사악한 악마족을 통칭하기도 하고, 대악마를 호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악마는 주로 마왕이란 표현을 쓰므로 고대악마족을 통칭하는 데에 주로 사용되는 명칭. '로도스도전기'의 마신들은 강그넬, 도플갱어 등의 악마들이다.

맨드래고라(Mandragora) 일명 맨드레이크(Mandrake)라고도 불리는 이 몬스터는 인간과 식물이 결합된 모습을 하고 있다. 즉, 인간의 머리 위에 식물이 살고 있다. 보통은 식물 부분을 지상에 내놓고 몸은 땅 속에 감추고 있다.

맨드래고라는 식물로서는 감자과에 속하며 뿌리 부분에 있는 인간은 색에 따라 성별이 다르다. 특별한 공격을 하지는 않지만 식물 부분을 잡아 빼면 괴상한 소리를 낸다. 이 소리를 들으면 정신이 이상해진다고 한다.

한편, 드래곤은 약초로서도 매우 효험이 높기 때문에 고가의 아이템으로서 RPG에 자주 등장한다. 맨드래고라가 등장하는 가장 유명한 것은 섹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의 일절이다.

"....대지에서 뽑아올린 맨드래고라의 금속성의 괴성, 그것을 들으면 살아 있는

것은 모두 미쳐버린다..."

맨드레이크(Mandrake) = 만드래고라(Mandragora)

만티코어(Manticore) 이디오피아 출신의 몬스터. 노인 얼굴과 사자의 몸과 머리에 날개. 그리고 꼬리의 독침을 가진 몬스터. 인간과 토론을 나눌 수 있을 수준까지 머리가 좋다.

머맨(Merman) 머메이드의 남성형. 남성 인어.

메두사(Medusa) 여자 노인의 몸에, 머리카락으로 수많은 독사들을 달고 있다. 인간의 말도 가능하나 결코 인간과 교섭하지 않는다.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메두사는 매우 높은 지능을 갖고 있으므로 상대하기 껄끄러울 것이 분명하다. 메두사의 얼굴을 보면 돌로 변한다고 한다. 그리스의 영웅 페르세우스가 죽였으며, 이 메두사의 피에서 페가수스가 태어났다. 고곤 세 자매 중 하나.

메로우(Merrow) 메로우는 RPG에서 메로우는 무서운 모습을 한, 물에 사는 괴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일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요정 중의 하나이다.

즉, 물의 요정 중의 하나로, 인간에게 위해를 가하는 존재가 아니다. 하나의 종족으로 독립되어 있으며 자신들의 고유한 생활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이다. 달리 뚜렷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의 꼬리를 붙인 인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메로우에는 남자와 여자 두 종류가 있다. 인간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을 때의 남자는 녹색 이빨과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돼지의 눈과 빨간 코를 하고 있다. 결코 아름답지 못한 몬스터이다. 그러나 여자 메로우는 인간의 얼굴을 하고 있으며 매우 아름답다. 따라서 여자 메로우와 남자 인간이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다(슬레이어즈에서도 나온다!). 그러나 RPG에 등장하는 메로우는 아마존의 반(半)인어 같은 몬스터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아마도 남자 메로우의 추한 얼굴로부터 생각해 낸 독특한 몬스터일 것이다.

미노타우르스(Minotauros) 고대 그리스 크레타 섬에 전해 내려오는 괴물. 소머리를 한 괴물로 인간보다 덩치가 크고, 힘이 세나 멍청하다. 미노타우르스는 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한다. 크노소스의 미궁에 갇혀 결국 죽었다고 한다. 미로를 지키는 몬스터로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미라(Mummy)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는 언데드 몬스터. 터닝 언데드 마법으로 되돌려진다. 저주의 마법을 사용한다고도 한다.

미믹(Mimic) 상자 모양의 몬스터. 상자 속에 들어 있다가 누군가 상자를 열면 공격한다.

미스트(Myst) 황색을 띈 빛을 내는, 안개의 모습을 한 언데드입니다. 진짜의 안개와 같이,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면서 공중을 떠다니듯이 이동 합니다. 살아있는 자를 발견하면, 상대를 감싸 공격해 옵니다.

바실리스크(Basilisk) 거대한 독사이자 뱀의 왕. 대형 도마뱀으로서 기본적 특징은 여덟 개의 다리와 계관(닭벼슬)이 달려 있다는 점이다. 메두사와 같이 보는 것 만으로도 적을 돌로 만들 수 있으며, 그 독기는 매우 강해서 창이나 칼로 공격하면 그 창이나 칼을 통해 독기가 퍼져 공격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정도. 인간은 바실리스크를 상대할 수 없지만 족제비는 바실리스크의 눈을 통해 돌이 되지 않으며 암탉의 울음소리를 들으면 도망간다고 한다(헐.. 뱀의 왕으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메두사와 같이 이 바실리스크에 의해 석화되지 않으려면 거울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바실리스크는 사막에 사는데, 바실리스크는 동물과 식물을 가리지 않고 돌로 만들어 버리므로 사막이 되는 것이다.

바쿠(Baku) 중국에서 전래된 상상 속의 동물로, 인간의 악몽을 먹는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바쿠라는 동물도 있지만 이 몬스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 모습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가장 일반적인 것은, 곰을 닮은 몸에다 코는 코끼리처럼 길고, 눈은 꼬뿔소, 꼬리는 소, 발은 호랑이와 닮았다고 한다. 몸에 흑백의 반점이 있으며 머리는 의외로 작다.

바쿠는 인간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다고 오해를 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에게 호의적인 몬스터이다. 그러나 사람에게 모습을 나타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만일 바쿠의 모피를 손에 입수하게 되면 그것을 깔고 자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사악한 것이 접근하는 일은 없을테니까.

밴시(Banshee) GROANING SPIRIT라고도 불리는 밴시는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 전해져 내려오는 여자 요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날개 달린 천사라기 보다는 흐릿하게밖에 보이지 않는 유령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전설에서 밴시는 그 집에 사람이 죽었을 때 혹은 사람이 죽은 후에 나타나 그 죽음을 슬퍼하며 슬피 운다고 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다. 뭔가 원한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죽었을 때, 그것을 보고 기뻐서 우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몬스터로 취급되는 밴시는 언데드 몬스터에 가까운 느낌으로 등장한다. 공격방법으로는 한기(寒氣)에 의한 것과 우는 소리(KEENING)에 의한 것이 있다.

마법에 걸린 무기가 없으면 밴시에게 상처를 입힐 수가 없다. 그러나 마음의 마법(SLEEP, CHARM 등)은 전혀 효과가 없다.

발키리(Valkyrie) 북구 신화의 주신 오딘의 시종. 용기의 정령.

백호(白虎) 고구려 4 수신 중 하나. 서백호 혹은 우백호라 불린다. 백색 호랑이의 모습.

뱀파이어(Vampire) 동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흡혈귀. 뱀파이어 남작으로 불리며 그의 초대를 받은 손님은 그날 밤 죽거나 뱀파이어가 된다. 실제 피를 즐기는 남작이 동유럽에 있었다고도 한다.

버그베어(Bugbear) 이름상으로는 곰의 일종인 것 같지만, 사실은 고블과 같은 귀신의 일종이다. 고블린보다 대형으로, 약 2배 정도 더 크다. 고블린과 다른 점은 햇빛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점은 귀신 종류로는 상당히 특이한 것이다. 또한 조용하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기습공격을 가하는 것이 주특기이다. 나타날 때는 고블린과 코볼드 등의 소형 귀신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공격할 때는 인간과 같은 무기를 사용한다. 머그게임 '리니지'에 등장하면서 이 몬스터를 아는 사람이 많아졌다(적어도 우리 나라에서는).

베히모스(Behemoth) 베히모스는 고대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대형 포유류이다. 크기는 일어서면 6미터 정도이며, 전체 길이가 15미터나 되는 거대한 몬스터이다.

베히모스의 어원은 헤브라이어의 짐승(B, HEMAH)의 강조복수형이다. 보통이 넘는 크기 때문에 한 마리의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복수형으로 부르는 것이다.

공격방법은 꼬리를 휘두르는 것과 이빨로 물어당기는 것 정도이지만, 문제는 방어수단이다. 베히모스의 피부 두께는 20센티 정도나 되므로 보통의 공격으로는 대미지를 입히기가 어렵다. 정글 등의 열대지방에서 산다. <소드 월드>의 베히모스는 상위정령으로 죽일 수 없고 정령계로 돌려 보내는 방법만으로 해치울 수 있게 된다.

보글(Boggle) = 고블린

본 드래곤(Bone Dragon) 드래곤 뼈다귀로 만든 스켈톤이라 하면 이해가 쉽다. 드래곤 뼈다귀가 스켈톤처럼 움직인다. 꽤 강하며 보스급 몬스터다. 생긴것부터 맘에 안 든다.

브로(Broo) 생소한 이름의 몬스터이지만, 미술 교과서 등에서 그 모습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브로란 양의 머리를 한 인간으로, 서양에서는 악마의 화신으로 잘 알려져 있다. 양의 머리를 가진 인간이 악마와 관련되었다고 보는 것은 기독교와 관련이 있다. 기독교는 순종적인 신도를 표현하는 데 양을 즐겨 사용한다. 양의 온순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칠은 염소는 신에게 대항하는 동물, 즉, 악마의 동물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이다.

중세가 되면 브로는 단순한 이미지상의 악마가 아니라 마녀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브로는 매우 노련하게 마법을 사용하며, 힘이 세고 인간처럼 무장을 해서 공격한다. 악마로서의 이미지가 강한 브로는 매우 흉악하며 용서를 모르는 몬스터이다.

블랙 드래곤(Black Dragon)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흑색을 가진 용이다. 보통 사악한 마룡으로 불리운다. 그린 드래곤보다 강한 애시드 브레스(Acid Breath - 산성 액체 공격)를 쏘며 늪지 혹은 깎아지른 절벽위 동굴에 산다.

블랙 푸딩(Black Fuding) 푸딩이란 말은 소맥분을 재료로한 젤리 형태의 음식을 말한다. 그러나 여기서의 푸딩은 음식이 아니라 흐물흐물한 몬스터를 말한다. 슬라임과 비슷한 느낌인데, 몸 크기는 3미터 정도 되며 히트포인트도 5배 가까이 된다. 블랙 푸딩은 몸이 상당히 유연하여 아주 미세한 틈새도 빠져나갈 수 있다. 더구나 그 타액은 나무와 금속을 녹이는 효과가 있다. 에를 들어 CHAIN MAIL도 한 번의 전투로 녹여 버리는 힘을 가지고 있다. 방어능력도 매우 뛰어나므로 마법의 LIGHTING BOLT(電光), COLD(추위) 계통의 마법은 전혀 효과가 없다. 그러나 FIRE의 마법에는 대미지를 입는다. 이름은 블랙이지만 블루, 브라운, 화이트 등의 여러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색에 따른 능력의 차이는 전혀 없다.

블루 드래곤(Blue Dragon) 청색 용. 라이트닝 브레스를 뿜어댄다. 자존심이 특히 강하다.

비홀더(Beholder) 우리말로는 주시자. 보통 거대한 눈에 다리가 달려 있다. 의외로 강하다. '라그나로크'의 비홀더들은 인간의 모습이며 시간과 역사의의 흐름을 지켜보는 자들이나 '가즈 나이트'에서는 단지 강력하고 흉폭한 몬스터로만 그려져 설정에 따라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몬스터. 이것의 정의가 최초로 내려진 것은 D&D에서인데 D&D 오리지널 정의로는, [외눈에 입이 달린 구형 머리에 10개의 눈이 달려 있다. 거대한 눈으로 마법의 능력을 상실시키고 10개의 다른 눈들로 사람하나 병신으로 만든다..(라고 얀wenli님께서 알려 주셨습니다..)]라고 한다.

사이렌 = 세이렌

사라만다(Salamander) 불의 중하급 정령. 설정에 따라 하급일수도 있고 중급일 수도 있다. 초급 정령사도 부릴 수 있지만, 엘프들은 이들을 결코 쓰지 않는다. 불을 내뿜는 공격을 할 수 있다.

사이클로프스(Cyclops)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신과 거인족의 전쟁 '기간트마키아'의 거인족이다. 주로 외눈이며 엄청난 힘을 갖고 있어 신과도 호각으로 싸웠다고 한다.

*참고자료/그리스신화의 오딧세우스 모험의 사이클로프스

식량과 물을 보급하기 위해 오딧세우스가 상륙했을 때 그들은 동굴 하나를 발견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양이 사육되고 있었으며 버터 등이 놓여 있었다. 나중에 사이클로프스가 돌아와 오딧세우스 일행을 그곳에 가두어 버렸다. 오딧세우스는 뭔가 이야기를 건네려고 했지만 그 사이에 동료들은 하나 둘씩 잡아먹혔다. 이에 오딧세우스는 계략을 짜서, 사이클로프스에게 술을 먹여 잠든 사이에 눈에 나무말뚝을 박았다. 오딧세우스는 일단 탈출에 성공했지만 사이클로프스는 죽지 않고 배로 도망친 오딧세우스 일행을 향해 거대한 바위를 던졌다고 한다.

샌드맨(Sandman) 잠의 정령으로 사람의 눈에 모래를 뿌려 잠들게 한다.

세계수(世界樹) 세계가 시작될 때 용왕, 세계수, 신들이 태어났다. 세계수는 황금색 생명의 열매를 맺어 수많은 식물과 숲의 종족 엘프, 숲의 동물들을 낳았다고 하나 시들게 되어 신들은 세계수의 가지를 세계 곳곳에 심어 고대수라 하여 보존되었다.

세이렌(Seiren) 바다에 살며 선원들을 유혹, 배를 침몰하게 만든다. 독일에 나오는 로렐라이 바위의 전설속에 등장한다. 일본의 srpg 파랜드 시리즈에서는 날개 달린 요정족으로도 등장한다.

셰도우 엘프(Shadow Elf) = 다크 엘프(Dark Elf)

셰이드(Shade) 어둠의 정령으로 빛의 정령 윌 오 위스프와 상반된다. 이들이 서로 부딪치면 소멸한다고 한다.

스루토스(Srutoss) 라그나로크 때 불의 검을 가지고 자신들의 무리를 이끌고 신에게 대적하려 한 불의 거인족. 물론 인간이 섬기는 신을 적대한다는 의미는 우리 인갖도 적대한다는 뜻이다. 스루토스를 위시로 한 불의 거인족은 무기나 방어구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이들이 불의 거인이라 해서 불타고 있다거나 하지는 않다. 단지 화산지대 같은 곳에 살 뿐이다).

슬라임(Slime) 젤 모양의 강력한 몬스터. 물리 공격으로는 거의 타격도 입히지 못하니 마법으로 상대해야만 한다. 그러나 이 강력한 슬라임은 일본 R.P.G.에서 영웅들의 초반 칼싸움 연습상대 따위나 되었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에서는 십여종의 슬라임이 등장한다.

스케레톤(Skeleton) 해골에 마법을 걸어 움직이게 한 몬스터. 공포를 모르고 파괴되어도 재생된다. 성직자의 터닝 언데드(Turning Undead = 턴언데드) 마법으로 해골로 되돌려진다.

스킬라(Scylla)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 그리스 신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 즉 아름다운 여자가 신의 노여움을 사 몬스터가 된 경우이다. 바다의 신 중의 하나인 그라코스는 스킬라라는 아름다운 여자(님프라는 설도 있다)와 사랑을 했다. 크라코스는 스킬라와의 사랑의 결실을 맺고 싶어 마법사인 여신 키르케에게 상담을 하러 갔다.

그런데 오히려 키르케가 그라모스에게 반해버린 것이다. 그라코스의 마음이 스킬라에게 가 있는 것에 노한 키르케는 마법을 사용하여 스킬라의 몸을 괴물로 변하게 만들었다.

비탄에 빠진 스킬라는 바다에 몸을 던지고, 사후에 신이 그 모습을 바위로 변하게 했다는 설과, 무서운 모습처럼 마음도 추해져서 그대로 바다에 살면서 인간을 공격했다는 설이 있다.

스킬라는 '오딧세우스와 아이네이어스의 모험'에서도 괴물로 등장한다. 이 스킬라는 12개의 다리와 6개의 머리를 가졌으며 입에는 이빨이 3열로 늘어서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살고 있는 해역에 배가 접근하면 긴 목을 늘려서 배 속에서 사람을 한 사람씩 물어 간다고 한다.

스펙터(Specter) 죽은 영혼으로 고스트와 크게 다른 게 없다. 유명한 브로켄 산의 유령은 스펙터이다. <소드 월드>의 스펙터는 마른 시체가 푸른 로브를 걸친 모습이라고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으며 부조리하게 죽은 인간의 원념이라고 하며 살아 있는 모든 인간을 증오한다.

스프라이트(Sprite)=페어리

스핑크스(Sphinx) 스핑크스라고 하면 이집트의 유적을 떠올리는 것이 보통인데, 실제로 스핑크스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이집트에 있는 것은 안드로스핑크스라고 불리는, 인간의 얼굴에 사자의 몸을 한 몬스터이다. 이것은 신전이나 묘지를 지키는 것과 동시에 왕의 권력을 상징하는 몬스터이다.

스핑크스는 지나는 사람에게 수수께끼를 내어 그것을 풀지 못하는 인간은 잡아 먹는다는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이것을 이집트의 스핑크스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수수께끼를 낸 것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스핑크스이다. 그리스 신화의 스핑크스는 상반신은 여자, 하반신은 사자인데 새의 날개를 달고 있다. 그밖에 앗시리아의 유적에 있는 스핑크스는 양의 머리, 사자의 몸, 새의 날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스핑크스의 생김새는 서로 달라도 머리는 모두 좋다. 공격방법은 사자의 앞 발로 세게 치는 것이다. 실제의 스핑크스는 유적에서처럼 거대하지는 않으며 약 3~4미터 정도라고 한다.

실프(Sylph) 바람의 정령. 질페라고도 하며 16세기 연금술사 파라켈수스가 정의한 네 정령 중 하나이다. 하급정령이기 때문에 초급 정령사도 부릴 수 있다. 운디네와 더불어 엘프들이 가장 애용하는 정령.

시(Sidhe)=페어리

아울베어(Owlbear) 숲 속에 사는 강한 몬스터. 곰과 비슷하게 생겼고 머리는 부엉이다. 보통 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앤트(Ent) 숲의 정령왕. <로도스도 전기>나 <소드 월드>에서는 돌아오지 않는 숲을 지키는 수호신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지를 휘두르는 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 상위정령으로 설정되어 죽일 수 없다.

에틴(Ettin) 자이언트 같은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몬스터이다. 머리는 두 개이지만 팔과 다리는 각각 두 개씩이다. 두 개의 머리 중 한 개가 항상 주위를 경계하고 있으므로 에틴에게 기습공격을 가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밝은 곳을 싫어하는 에틴은 동굴 등에서 사는 경우가 많다. 무기는 별로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하더라도 기껏해야 곤봉 정도이다. 게다가 지능도 낮다.

엘프(Elf) 북구 스칸디나비아 지방 신화에 기원을 두며 반지군주에서 정확히 정의되었다. 북구어로 Alfen이라 하며 원래는 페어리와 흡사한 작은 요정이나 반지군주에서 현재 모습을 거의 갖추게 되었다. 세계수의 황금열매에서 태어났다고 하는 이들은, 거의 모든 판타지에 등장한다. 미모에, 뾰족한 귀, 숲에 살며, 자신들의 숲을 소중히 여기는 종족. 정령과의 대화에 능하며 정령을 부린다. 무기는 활이나 단검을 사용한다. 대지나 숲에 대한 무한한 친화력이 있고 자신의 숲을 사랑한다. 불사의 존재이거나 그렇지 않은가는 설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인간과 혼혈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들과 드워프의 반목은 유명하다. 하지만 엘프는 그렇지 않아도 자기의 숲에서만 살기 때문에 다른 종족과는 거리감이 있다. D&D의 엘프는 AquaElf, GrayElf, HighElf, 또 한 종류로 나오는데 아쿠아엘프는 물에, 그레이엘프는 동굴에(동굴에 사는 엘프.. 무슨 드워프냐..), 하이엘프는 톨킨의 엘프와 같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빠진 한 종류를 아시는 분은 메일로 보내 주십시오..

예티(Yeti) 히말라야 산중에 산다고 하는 전설 속의 설남(雪男)을 말한다. 이 털복숭이 원

인(猿人)은 정상 근처에 산다고 하는데 그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발자국을 봤다든가 노래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어느 것도 신빙성이 없는 이야기들이다.

이에티는 추운 장소에 살기 때문에 후리즈 등의 추위 계통의 마법에는 강하지만 열에는 극도로 약하다. 괴력뿐만 아니라 인간을 붙잡으면 체온이 낮기 때문에 더 큰 더 대미지를 입힐 수가 있다.

오거(Ogre) 유럽의 민화에 밤중에 나타나서 사람을 찢어먹는 괴물로 나오는 것이 기원이다. 이 오거의 모습은 여러 가지로 다르다. 거대한 뚱보 몬스터로 그려지기도 하고 머리 두 개 달린 괴물 등으로도 묘사되지만, 공통적인 것은 비대한 몸집과 강력한 힘이다. 어떤 오거들은 오크들을 다스리기도 한다.

오크(Orc) 추악한 돼지머리를 하고 있는 몬스터. 생존력이 강하고 인간과 엘프를 적대시한다. 원래는 신화속의 돼지머리 신이었지만, 이런 추악한 모습이 되었다. 추악한 모습이지만, 혹독한 곳에서도 살아가는 생존력과 명예를 중시하는 어찌보면 인간보다 완성된 종족이다. 반지 군주에서는 인간과 오크의 혼혈인 하프 오크라는 존재도 만들어 낸다.

오피닌쿠스(Opinincus) 와이반이나 그리폰 등의 몬스터는 중세 서양에서는 귀족의 저택의 문장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문장에 사용되던 이 몬스터는 정확한 유래가 있는 것도 있지만, 문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싶은 몬스터도 있다. 오피닌쿠스도 그러한 상상 속의 몬스터 중의 하나로 강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상 속의 몬스터는 강한 동물을 결합, 변형시킨 경우가 많은데, 오피닌쿠스도 그 중의 하나이다.

오피닌쿠스는 머리.목.날개가 독수리, 몸은 사자, 꼬리는 곰이라는 3종류의 동물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이렇듯 동물을 결합시켜 만든 몬스터는 난폭한 경우가 많지만 오피닌쿠스는 예외적으로 선량한 몬스터이다. 주로 선량한 몬스터가 그렇듯이 머리가 좋으며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마법도 사용한다.

오튜(Otyugh) 몬스터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몬스터이다. 그 모습은 다른 예를 들 것도 없이 경단 상태의 몸에 큰 입, 눈, 흡반이 달린 2개의 손이 달린 것이다. 다른 강력한 몬스터와 함께 살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몬스터의 입에 남아 있는 것 등을 먹고 산다.

이렇게 설명하면 약한 괴물일 것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천만의 말씀!. 나의 동료들은 오튜가 나타났다는 얘기만 들어도 긴장할 정도이다.

공격할 때는 큰 입, 그리고 흡반이 달린 촉수를 사용한다. 이 촉수에는 불결한 세균이 잔뜩 묻어 있으므로 이것에 닿게 되면 병에 걸린다. 또 오튜는 기습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강한 면이 있다. 해가 들지 않는 장소, 즉 지하 등에서 산다.

와이번(Wyvern) 비룡이라 불리며 인간을 습격한다. 그러나 길들이면 이들을 타고 싸울 수도 있다. 보통 팔이 없다. 야생 와이번은 인간을 습격한다. 드래곤과 비슷한 외모이나 브레스는 뿜을 수 없고 덩치도 드래곤보다 작다.

와이트(Wight) 이것도 혼이다. 고스트, 스펙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소드 월드>의 와이트는 황색 빛으로 감싸인 납빛의 몸을 한 몬스터라고 하며 생전의 모습이 남아 있으나 기억은 남아있지 않다고 합니다.

운디네(Undine) 물의 하급 정령. 초급 정령사들도 부릴 수 있다. 소녀의 모습이다.

유니콘(Unicon) 환수로 분류된다. 이마에 뿔이 달린 신화 속의 말. 백마에 흰 뿔, 혹은 황금색의 뿔이 달려 있다. 16세기에서 17세기까지만 해도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어졌다. 유니콘의 뿔은 엄청난 약재이다. 유니콘의 뿔로 고치지 못할 병은 없다고 하고 16-17세기에 코뿔소의 뿔은 유니콘의 뿔로 거래되었다. 순결한 처녀의 무릎을 베고 잠든다고 한다.

웜(Worm) 드래곤과 혼동되기도 하지만 웜은 드래곤과는 달리 크기가 큰 공격적인 벌레일 뿐이다. 웜의 공격은 상대를 조르는 방식을 이용한다.

윌 오 위스프(Will O` Wisp) 도깨비불. 빛의 정령. 윌 오 위스프(Will O` Wisp-횃불의 윌리엄), 잭코랜턴(Jack a lantern -잭의 랜턴), 이그니스 파투스(Ignis fatuus-엉터리 불꽃) 등으로 불리우며 어두운 곳에서 엘프들이 주로 소환한다. 엘프의 집에는 등불 대신 윌 오 위스프가 떠 있다.

*참고자료/<결코 없었던 존재들의 백과사전>에서 윌 오 위스프를 다룬 내용

대장장이 윌은 견습기간을 마치자 나쁜길로 빠져 온갖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결국 원한을 산 사삼에게 죽임을 당했지만 월은 교모한 말솜씨로 성베드로를

설득시켜 다시 한 번 살수 있는 기회를 었었다. 그러나 두번째 인생에서도

월의 비뚤어진 성격은 고쳐지지 않았고, 결국 월은 천국에도 지옥에도 못가고

영원히 어둠 속을 헤매는 처지가 되었다. 악마가 이를 동정했던지 빨갛게

달구어진 석탄을 지옥의 불꽃속에서 꺼내주었다고 합니다. 이 석탄에서 나오는

희미한 빛을 월 오 위스프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이그니스(Ignies) 불의 상급정령. 불의 용 모습을 하고 있으며 컨트롤하기 어렵다.

이프리트(Efreet) 불의 정령왕.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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