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윤님은 일단 오래 무협을 쓰셨으면 합니다.
솔직히 천도비화수는 아직 못 읽었습니다. 단지 그 분의 열하일기는
제 글을 올리거나, 진도가 안 나가 답답할 때, 야차귀문과 함께 한 편,
한 편 보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라는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습니다.
무협과 함께 오래 볼 수 있는 이름이었으면 합니다.
거럼^^거럼요~ 아티스트...즉...예술이란 말씀인디..
동감하는 바입니다.
물론 현란한 문장에서 오는 약간의 어지러움, 의미보다는 화려한 언어의 조합에 빠져든다는 단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읽어본 많은 무협소설중에 가장 천천히..그리고 씹으면서 읽었던 글입니다.
작가님이 굉장히 궁금해진다는....
혹자 가라사대 "존자 온니"하길래 여자분인줄 알았는디...아닌 것도 같고.
ㅎㅎㅎ
후속작품인 열하일기도 꼭들 읽어보시기를...
그나저나 언제 올리실래나?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