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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무협광으로써 금강님책도 많이 읽어보고 했지만 사실 금강님소설을 60-70점 정도로 본다면 표류공주는 90점정도의 수작이라고 보는데요... 너무 기존틀에만 의거해서 생각하시는 건 아니신지.. 분명한건 신무협이 나오고 무협도 여러방면으로 시도되면서 독자들도 차분히 변해가고 있다고 보거든요. 상업적으로만 본다면 처음에 늘어질 수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영화보는 것도 그러하듯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이 한편의 수작을 다 이해할 수 가 있을까요.. 정말로 소수일 것입니다. 대부분은 무협의 통쾌함이나 비장미등으로부터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하겠죠. 하지만 명작이 많이 읽혀지지 않았다고해서 명작이 아니라고 한다는 것은 좀 그렇군요.
금강님의 평인가요.그런데 그 평에 찬성 할수 없군요. 금강님의 시대작가중 금강, 서효원, 또 소수마후, 무림대경영(?)작가분 정도가 조금 낫고, 그이에엔 거의가 쓰레기 같던데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가요. 금강님의 책은 다 보았지만 뭐 쓸만한 것도 없는 진부한 범작에 지니지 않던데 그러한 진부한 기연, 절정,가인과 짝자꿍이 무협이라고 하는것은 아니겠죠. 김 용의 사조영웅전이나 제목이 생각 안나지만 그의 작품들이 하나의 흐름만은 아니죠. 양 우생의 명황성(?)이나 기타 만ㅇ은 소설은 하나의 흐름이 있고 신무협과 유사한 소슬의 사천당문이나 소리비도(?),절대쌍교들이나 고증의 치밀함 , 변황을 앞마당마냥 묘사 하는 그 광대함의 용사
팔황은 무공의 고수가 아닌 인간의 문제였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요.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너무 진부한 무협의 공식이 있는양 몰고 가는것에 무협의 협소성과 자기 소멸의 퇴폐영적 후퇴를 보는군요. 오히려 꽉 짜인 문체와 인간의 향기가 나는 농풍답정록, 진가소전, 또 무협의 새 공간을 부여한 재미있는 청룡장, 검선지로를 걸어가는 인간적이면서도, 완벽한 짜임의 새로움이었던 천사지인,진정 해박함으로 자리하는 어려운 여건과 고난의 현실에서도 다시 볼만한 와선별부( 시간과 돈이 없어 그 재능을 못보여주는 작가분이 아깝네요.) 무협중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표류공주, 무협의지평을 인간의 심리의 어느정도 근원을 건들이고, 세상의 선악이 오직 힘이 있다는 하나만으로 몃십년의 진실이 거짓이 되고, 애 닳은 사랑이되 절망이 아닌 인간사의 살아가는 단면을 보여주는 문학 작품으로의 경지를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출현의 표루공주, 그리고 일군의 쇼ㅣㄴ무협 작가들, 이렇게 형식과 내용의 외연, 필력과 자료조사의 정밀함 고증의 섬세함이런 요소들이 진정으로 무협을 살리고, 당대가 아닌 역사로 살아아가느고, 독자로 부터의 외면이 아닌 레저시대 영화와 겨룰수 있는 살아남이 될것 같은데요. 모두 건강하길..../
무협이라는 장르의 비평가라면 표류공주를 읽고 그에 대한 평을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흥미와 재미로 보는 많은 구독자들은 처음 1권이 재미없는 데도 문학적으로 높이살수있다는 소설을 끝까지 읽을까요
제가읽은 표류공주는 1권을 겨우 읽을수있었고 그 뒤편은 포기했지요
시간이 흐른뒤에 인터넷상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하는 것을 보고 다시 도전을 했지요 1,2권까지는 읽었지만 도무지 이것이 작가의 개인적인 성취를 위한글인지 다시보아도 재미를 느끼수가 없어서 이번에도 포기(짜증) 했지요,, 다른분은 참 끈기가 있구나 생각했지요,,, ㅡ_ㅡ^)/
전..금강님의 글에 태클을 거는 의견들을 이해할수가 없군요..금강님의 글을 너무 편협하게 읽으신게 아닌지..분명히 글을 잘썼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무협적인 면에서 실패라고 하셨죠..."무협적인 면"에서 실패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만...10중7,8명이 실패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실패 아닌가요? 그당시 표류공주의 판매실적도 고려했을테고...
저도 완독했습니다만..솔직히 재미있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정말 주인공이 답답했죠..짜증이 일 정도로...결말이 궁금해서 끝까지 읽긴 했습니다만..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무슨 고전명작보듯이 문학적 카타르시스를 바라고 읽는 분은 극히 드물것입니다..특히 한국무협소설을 읽으면서 말입니다. 뭔가 화끈하고 통쾌한면도 얼만큼은 있어야한다는거죠...끝이 비극적인가 이런 문제가 아니라 중간과정이..참..어처구니없었다는거죠..무슨 애정소설도 아니고..
첨부터 무협이라는 아웃라인속에서 시작했던 소설이기때문에..실패라고 하신겁니다. 답답하시네..
몇년 된 글이지만...... 써진 글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금강님의 글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표류공주' 는 개연성이 떨어진다. 예를 들어서 '주인공이 배워도 배워도 약하다.' 는 설정을 보면 이렇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면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냥 무턱대고 아무리 배워도 약하다고 해서는 공감대를 얻기 힘듭니다. 바로 이런 부분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개연성이 약하고 이분은 그러한 부분을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금강님이 이야기 하려는 바조차 제대로 파악도 못하고 금강님의 글과 비교해서 낫네 어쩌네......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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