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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읽었을때엔 지루하고 야설이 대부분인 기성무협을 벗어난 재미나고 통쾌한 글이었죠 물론 지금은 좋은 글들이 많이 나와서 다시 읽어도 예전같은 재미는 없지만 그 느낌은 남아있어요 뒤로갈수록 작가님이 갈피를 못잡는듯 읽는 재미가 감소했죠 그리고 과일 색마에 관해서는 예전에 미군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여인들이 겁탈당하고 입막음으로 죽이기도 했고 성기에 과일이나 여러가지를 넣은 후 기념으로 촬영을 하고 했던것으로 압니다 그게 어디 싸이트에떳었는데..ㅡㅡa 그걸 모델로 과일색마를 만든것같은데..글 분위기는 가볍만 작가님이 그릇된 현실을 꼬집어 글에 담은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소설에는 생각하면서 읽어만 재미있는 것이있고 아무생각 없이 그냥 눈이 가는데로 읽어야만 재미있는 것이있죠. 뭐, 이것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만선문의 후예는 어쨌건 후자에 속하는 글입니다. 생각없이 읽는 글이라는 것이죠. 물론 만선문의 후예에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많고 억지스러운 전개도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말도 안되고 억지스러운이 바로 만선문의 후예의 진정한 재미입니다. 정말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전개의 만선문의 후예였다면 정말 그렇게 글을 읽으면서 웃을 수 있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금강님이 말씀 하셨듯이 독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물론, 요즈음엔 독자층의 나이가 어려져서 진중한 맛이나는 소설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많이 읽는 글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읽히는 책은 좋은 책입니다. 그 책이 얼마나 엉성하고 추잡한지는 둘째입니다. 그 책을 읽음으로써 독자는 그 책을 읽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기에 읽는 것입니다. 물론 야설이나 범죄를 미화한 책들은 기피해야 하겠지만 말이죠.
저는 소설이란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것만 갖춰진다면 말이죠. 허접해도 말도 안되도 재미만 있으면 되는거냐? 라고 반문하신다면 그런 글들은 초반엔 재미 있을진 몰라도 부실한 설정과 구성으로 조금만 읽어도 재미가 떨어지고 만다는 것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다른 분야의 책도 아니고 소설을 읽는 것은 재미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중 무협과 환타지는 확실히 재미를 위해 읽는 것이죠. 아무리 구성이 탄탄하고 설정이 치밀해도 재미가 없으면 누가 읽겠습니까? 그리고 재미가 있었더라도 부실한 구성과 엉성한 설정의 글들은 그 재미가 이어지지 않는데 또 누가 더이상 읽겠습니까.
김현영이라는 작가분의...글.만선문의 후예 걸인각성...
이것을 굳이 나쁘게 평가할필요는없ㄴ제요....솔직히 말해서
웃깁니다 그리고 통쾌합니다...이건 현실적이고 좀더 현실에 가까운 무협이아니라..
좀더 과장 되고..좀더...웃기게 만든 겁니다..
우리가 흔히 영화를 보더라도 주로 인정받는 것(상을 타고 그런것)은 진지하고 깊이있는 영화입니다..걸인각성같은 것은 영화로 치면...
우리들이 흔히..아무런 부담없이..버면서.."하하하"라고 웃을수있는
그런 코미디류의 영화와 같다는거죠..
이걸질나쁜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자기 취향이 아니면 안보녀 그만인거죠^^
전 시원하게 읽었습니다.^^
만선문의 후예(이하 만후)보다 못한 비평. 환타지 문학인 무협 소설을 과학적인 잣대로 다 평가할수 있나. 만후의 설정 충분히 공감간다. 사람 세포 7년 어쩌고 하는데 그럼 환골탈태 처음 쓴 놈은 미친 놈 취급 받았겠다. 야 아직 줄기세포도 안나왔는데 살아있는 인간이 어떻게 세포분열을 다시하고 그것도 완전히 새로운 육체로 태어날수 있나. 또 접착제 어쩌고에 분노를 느낀다. 현재의 순간접착제를 생각해 가며 이런 접착제는 존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무협 소설을 보는 사람으로서 가능한가. 무협은 과학이 아니다. 환상이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영약이 가능한가.
기존 무협의 설정에 한정된 마음가짐은 구세대 무협작가의 편협한 마음 속을 보는 것 같아 가슴 아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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