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소설입니다. 아마 문피아가 고무림에서 판타지,로맨스 소설까지 받아들이기 시작하던 10-12년 전에 연재되었던 소설입니다.
너무 오래되어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줄거리는 하루하루 출근하는 기계로 살던 노총각이 어느날 밤 길에서 웬 10대 후반?20대 초반 처자를 발견하고 줍줍하면서 시작됩니다. 집에서 재우고 출근하고 저녁에 돌아왔더니 그 처자가 안 떠나고 집에서 각종 요리를 해놓는 우렁각시 노릇을 해둔 거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살게되는데 알고보니 처자는 알콜중독 계부(친부?)에게 학대당하다가 복수를 하고 도망쳐나온 상황이라 돌아갈 곳이 없었던 거였죠.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 갑자기 다시 보고 싶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요. 너무 오래된 소설이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지나가다 보고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Comment ' 0